시나몬 애플티 - 티즐 제로 애플 시나몬 vs 사과주스로 만든 푸카 감초와 시나몬 티

티즐 제로 애플 시나몬

티즐 제로 애플 시나몬

편의점에서 개당 1750원에 티즐 애플 시나몬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티즐의 티음료가 500ml 정도이지만 이 음료는 280ml이며, PET 소재이며 냉장고에서 발견했지만 냉장고보다는 온장고에 있어야 할 것 같이 생겼습니다.

티즐 제로 애플 시나몬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계피와 사과, 히비스커스, 로즈힙, 오렌지껍질, 레몬껍질, 엘더베리, 주니퍼베리, 빌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 수크랄로스, 스테비올배당체와 함께 맥아 추출분말이 단맛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향료는 사과향과 청사과향을 사용했습니다.

산미는 구연산삼나트륨으로 조절한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마시면 새콤한 맛이 조금 더 진하고 감미료 단맛이 진한 사과향의 음료인데요. 후미에 약간의 계피향이 있습니다.

티즐 제로 애플 시나몬

그런데 저는 이 음료가 따뜻하게 마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유리컵에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서 마셔보았습니다. 조금 뜨거운데요. 온도가 너무 높으니 계피향이 적고 사과향이 선명해지는데요. 아마도 향료의 영향이 아닐까 싶네요.

조금 식으면서 계피향이 올라오면서 마시기 편해졌습니다. 

차갑게 마시면 산미와 단맛이 따로 노는 것 같지만 따뜻할 때는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운 것 같습니다.

 

다만 감미료의 단맛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서 이음료의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온장고에 있고, 감미료에 대한 불편함이 없는 분들이라면 겨울 음료로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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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시나몬 애플 티 -푸카 애플티와 사과주스

저는 개인적으로 감미료의 단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저의 입맛에는 묘한 미끈거리는 질감이 느껴지고 단맛 외에 쓴맛도 느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맛있는 사과시나몬 티음료를 직접 만들어보겠습니다.

푸카 감초 시나몬티

가지고 있는 계피를 직접 넣는 방법도 있겠지만 

푸카에서 판매하는 감초, 계피 티백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2g이며 감초(25%), 코코아빈껍질(20%), 구운 치커리뿌리와 카다몬과 시나몬 꺼빚ㄹ(15%), 스위트 펜넬 씨도 포함된 제품입니다. 뜨거운 물에 우려낼 때는 15분가량 우려내고, 필요에 따라서는 넣고 끓여서 사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시나몬 애플 티

만드는 방식은 간단하게 도전했습니다. 사과주스를 전자레인지에 데운다음

티백을 넣고 3~5분 정도 우려내어서 만들었습니다.

 

맛은 사과향이 진하지만 

산미가 매우 진하고 쇠맛이 느껴지는 산미였습니다. 계피와 감초향이 있기는 하지만 사과향이 너무 진합니다.

 

주스가 자연은에서 나온 사과 100인데요. 

시원하게 마실 때는 상큼한 사과향과 맛이 진하면서 산미가 단맛보다 조금 더 진한 주스입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사과농축액이 15,714%이며, 구연산, 향료, 향료와 비타민C, 사과산과 스테비올 배당체가 원재료였습니다. 데워서 사용할 때 구연산이 들어가면 쇠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료가 들어 있어서 사과향이 향신료의 향을 덮어버렸는데요.

 

저의 부주의로 사과착즙 100%가 아닌 사과주스를 사용해서 제맛을 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따뜻한 사과음료를 만들 때는 구연산과 향료를 주의해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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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애플티

모양은 그럴싸하게 사과와 계피 장식을 하니 그나마 볼만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시나몬 애플티이네요.

어설픈 사과주스로 시나몬 애플티를 만들기보다는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드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