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렌타인 데이용 밀크티] 공차 러브포션 - 요구르트 러브포션, 초콜렛 러브포션

매년 2월 14일은 밸런타인 데이입니다. 남자가 여자한테이든, 여자가 남자한테이든 헛갈리지만 어쨌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한 초콜릿이나 혹은 선물을 주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날입니다. 초콜릿 회사에서부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이 날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곤 하는데요. 올해에는 티를 응요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제품을 공차에서 출시해서 리뷰를 해봅니다.

물론 협찬은 아니고 제 돈주고 샀습니다. 그래서 개당 6800원이라는 높은 가격이라 종류는 3가지였지만 2개만 구입했습니다.

공차와 러브포션

공차 매장에서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요구르트 러브포션, 타로 러브포션, 초콜렛 러브포션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요구르트 러브포션과 초콜렛 러브포션을 구입했는데요.

구입하지 않은 타로 러브포션은 타로밀크티에 코코넛 하트 펄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공차 러브포션

공차 러브포션

공차의 러브포션을 구매하면 스티커도 포션 한 개에 한 장씩 주는데요. 취향에 따라 장식을 해서 개성을 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차 요구르트 러브 포션

공차 요구르트 러브 포션

요구르트 러브포션
시즌한정 하트보틀에 요구르트와 향긋한 그린티,
러블리한 하트코코넛을 더해 상큼하게 즐기는 시즌 한정음료
일회제공량 473ml, 칼로리388kcal, 카페인 27mg

-공차 홈페이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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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병인 줄 알았는데 뚜껑에는 빨대 구멍이 있습니다. 속 뚜껑을 꺼내고 빨대를 꽂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얼린 요구르트가 들어 있어서 시원한 요구르트맛이 먼저 다가옵니다.

붉은색 하트모양의 코코넛 펄이 귀엽습니다. 식감은 재미있지만 맛은 특별히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딸기 혹은 라즈베리 같은 맛은 있으며 

녹차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군요.

 

전체적으로 베리맛의 요구르트와 코코넛 펄의 식감과 상큼함이 좋군요.

주문할 때 당도는 70이었는데요. 저는 50으로 줄였지만 꽤 달달했습니다.

너무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당도는 50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차 초콜렛 러브 포션

공차 초콜렛 러브 포션

초콜렛 러브 포션
시즌한정 하트보틀에 진한 초콜릿과
얼그레이 쫀득한 펄을 더해 달콤하게 즐기는 시즌한정 음료
일회제공량 473ml 칼로리 414kcal  카페인 128mg

공차 홈페이지 중

 

초콜렛 러브포션은 타피오카펄이 들어 있으며

초콜렛 향과 더불어서 홍차향 그중에서도 얼그레이 향이 선명합니다.

질감이 조금 텁텁하며

타피오카 펄의 표면이 조금 흐물 했습니다.

 

당도를 50으로 조절했었는데요. 요구르트 러브포션을 마시고 먹어서 그런지 단맛이 조금 부족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요구르트 러브포션은 당도를 50이면 좋겠지만 초콜렛은 70으로 그대로 마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차 요구르트 러브포션과 초콜렛 러브포션

공차의 러브포션을 마셔보았습니다.

 

요구르트 러브포션은 붉은색 코코넛 펄의 식감이 재미있고, 달달하면서 요구르트맛과 베리류 맛이 풍성합니다. 그린티가 있지만 맛은 선명하지 않은 슬러시 같은 질감의 러브포션이었습니다.

 

초콜렛 러브포션은 타피오카 펄이었습니다. 그리고 초콜렛 얼그레이 밀크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공차의 러브포션 중에서는  요구르트 러브포션이 좀 더 매력적이었는데요.

색감도 그렇고 펄의 식감 그리고 요구르트의 맛도 매력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