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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

리쉬 버라이어티 티백에 있는 얼그레이티와 트와이닝스의 얼그레이티는 향과 맛이 다르네요

by HEEHEENE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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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 버라이어티 티백 

RISHI ;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구도자 또는 진실을 찾는 사람
- 리쉬티 홈페이지 중-

 

이름만 보면 인도에서 만든 차회사일 것 같지만, 리쉬티는 1997년 미국에서 창설한 전 세계의 유기농 차를 수입해서 ㅁ나드는 수제차회사입니다. 다양한 잎차와 티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회사의 다양한 맛을 알고 싶어서 버라이어티 티백을 구입했습니다.

10개의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구입했을 때는 모르겠지만 현재 리쉬티 홈페이지에서는 2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하나의 티백의 가격이 2200원 정도였습니다. 높은 가격이지만 티백은 한 개당 2.8g에서 3.4g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천연 제이드 블루 티백(2.8g): 천연 녹차(중국산) 100%
-천연 유주핏 그린 티백(3.4g): 천연 모과(레산) 41.2%, 천연 녹차(일본산) 34.4%, 유기농(이태리) ) 6%, 생체 바이오 산뿌리(인도산) 6%, 생물 찻잎차스(파라과이산) 5.2%, 유자 구별 질(일본산) 5.1%, 천연향료(복숭아향)(미국산) 1.6%, 유기농 오렌지오일( 미국산) 0.5%
-유기 스트로베리도구시티백(3g): 유기체 사과(칠레산) 39.8%, 생체 로즈힙(칠레산) 33.2%, 생체 스트로베리(폴란드산) ) 8.9%, 생물 백차(중국산) 5.7%, 생물 도구시(홀리바질) (인도산) 4.2%, 생물로서(폴란드산) 4%, 생물 스피아민트(미국산) 4%, 바질오일(미국산) 0.2%
-천연 얼 그레이 티백(3g): 천연 홍차(중국산) 99%, 천연 베르가못 오일(미국산) 1%
-브랙퍼스트 티백(3g): 천연 홍차(중국산) 100%
-천연 카모마일 메들리 티백(1.6g): 생물 캐모마일꽃(크로아티아산) 52%, 생물 리온그라스(과테말라산) 23%, 생물 생명체버베나(과테말라산) 15%, 생물 스피아민트(미국산) 10% ◎ 생물 투메릭 진저 티백(3.1g):
생물 파나소르(인도산) 35%, 유기체 강황(베트남산) 27%, 유기체 감초(우즈베키스탄산) 15%, 유기체 블루그라스(파라과이산) 11%, 유기체 오렌지 구별 질(미국산) 5%, 유기체 구별 질(미국산) 5%, 오렌지오일(미국산) 1.2%, 레몬오일(미국산) 0.8%
-천연 탠저린 진저 티백(3.5g): 유기농 히비스커스(버키나파소산) 34%, 유기농 로즈힙(인도산) 26%, 유기농 로즈힙(칠레) -천연 감초(우즈베키스탄산) 11.5%, 유기체 검은색 구별질(미국산) 7%, 유기체 오미자(중국산) 5%, 천연 오렌지오일(미국산) 1%, 천연 탠저린오일(미국산) 1% ◎
-천연 블루베리 히비스커스 티백(3g): 생체 루이보스(남아프리카산) 60%, 생체 엘더베리(불가리아산) 12%, 생체 히비스커스(버키나파소산) 10%, 생체 커런트(미국산) 9%, 생체 블루베리(칠레산) ) 5%, 천연향료(블루베리향) (미국산) 2%, 천연 오미자(중국산) 1%, 천연향료(딸기향)(미국산) 1%

- 천연 페퍼민트 티백(2.1g): 천연 페퍼민트(미국산)

 

이렇게 티백의 종류가 10가지 한종류씩 10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대표적인 홍차인 얼그레이 티를 마셔 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얼그레이티백인 트와이닝 사의 티백과 함께 비교해 보겠습니다.

 

리쉬 얼그레이가 티백 

 

리쉬의 얼그레이 티백은 중국산 홍차 99%에에 미국산 베르가못향 1%로 구성된 제품으로 티백 하나는 3g입니다.

리쉬 얼그레이

삼각피라미드 티백이며 뜨거운 물 240ml에 4~5분간 우려내기를 권합니다.

일반 티백보다 조금 오랜 시간 우려내기를 권하는 이유는 찻잎을 분쇄하지 않은 잎차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4분 정도 우려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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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맑은 붉은색의 수색입니다.

향긋한 베르가못향이 선명합니다. 시트러스 과일느낌보다는 약간 더 향긋한 느낌이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구수한 맛과 감칠맛이 선명합니다. 후미에는 약간 산미가 있으며 쓰고 떫음은 약합니다.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얼그레이티는 베르가못향이 가향된 티백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곳이 영국의 차회사인 트와이닝스입니다. 얼그레이 자체가 그레이백작이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고, 당시의 총리였던 그레이 백작의 이름을 딴 차입니다.

몇 가지 설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유력한 얼그레이티에 대한 설명은 당시 중국에서 홍차를 선물 받았었고 이를 맛있게 마신 백작가문은 더 이상 구할 수 없었던 홍차 대신 자신들의 물맛과 취향에 맞는 홍차를 만들었었고, 인기가 좋아서 차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상인을 통해서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회사는 이후에 트와이닝사에서 인수를 함으로써 지금은 트와이닝사에서는 자신들이 최초의 얼그레이티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부분은 영국왕실과 메탈리카가 사랑하는 얼그레이티이며, 대표적인 얼그레이티입니다.

홍차에 베르가못향 3%가 포함된 홍차로 200ml의 뜨거운 물에 3~4분간 우려내기를 권합니다.

찻잎이 부서져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을 우려내면 쓰거나 떫은맛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리쉬의 얼그레이에 비해서는 노란색이 좀 더 많은 주황색의 맑은 수색입니다.

베르가못향은 시트러스 과일향이 좀더 선명하고 향긋한 느낌은 리쉬에 비해서는 적게 느껴집니다.

산미가 먼저 느껴지고 구수함, 감칠맛이 선명하면서 쓰고 떫음은 적습니다.

 

베르가못향과 홍차향의 균형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두 얼그레이 티 모두 쓰고 떫음은 적은 편이었으며 구수함과 감칠맛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명확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얼그레이
리쉬얼그레이와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리쉬는 미국에서 만든 중국 한 홍차와 미국산 베르가못향이 1% 정도 포함된 얼그레이 티이며, 시트러스보다 향긋한 베르가못향이 선명하고, 홍차의 느낌과 감칠맛이 진합니다.

 

트와이닝스의 얼그레이는 영국에서 만들었으면 베르가못향이 3~4% 정도 포함되었ㄹ으며, 향긋함 보다는 시트러스향이 선명하며 홍차와 시트러스향의 느낌이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만약 우유나 당류를 넣기 위해서는 트와이닝스의 얼그레이가 좀 더 나을 것이며, 리쉬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편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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