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그린마켓'이 생겼습니다.
그린마켓은 풀무원에 운영하는 24시간 무인 매장입니다.
마트에 비해서 할인하는 제품들이 있어서 가끔 들리는데요. 1000원짜리 두부와 콩나물은 늦게 가면 가격표만 있고 제품은 볼 수 없는데요. 초창기에는 이용객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는데, 요즘은 저렴하고 좋은 제품은 사기 어려울 정도네요.
콩나물과 두부로 인기가 높아진 그린마켓인데, 오늘은 있을까 하고 들렀더니, 파우치 아이스티와 레몬에이드가 있습니다.
용량은 190ml 이며 700원이며, 얼음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1000원입니다.
레몬에이드와 복숭아아이스티가 1700원입니다.
키오스크로 셀프로 계산하고 나오면 됩니다.
참고로 스위트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도 같은 190ml에 700원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달콤하면서 구수한 타입의 커피였습니다.
카페 맥널티 복숭아 아이스티
맥널티의 복숭아아 이스티는 190ml에 110kcal입니다. 복숙아 농축액이 0.31%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단맛은 설탕과 수클랄로스를, 산미는 구연산과 구연산나트륨을 사용했습니다.
홍차분말과 홍차향료, 그리고 복숭아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부분은 맥아 추출물이 들어 있네요.
컵은 420ml 용량 크기입니다.
복숭아 향은 시원하고 달달한 향이 많아서 백도가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홍차향은 있지만 쓰고 떫음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묵직한 단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산미보다는 달달한 느낌의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카페 맥널티 블루레몬에이드
블루레몬에이드는 파란색 색소가 들어간 블루큐라소 시럽을 이용해서 레몬을 넣은 음료인데요. 블루 큐라소 시럽은 오렌지향이 들어간 시럽이라서 블루레모네이드는 복합적인 산미가 특징이네요.
맥널티 블루레몬에이드는
190ml에 105kcal입니다. 레몬 농축액이 0.324% 포함되었으며, 라임오일, 자몽오일, 오렌지오일이 포함된 혼합제제가 들어 있습니다.
단맛은 설탕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했으며
산미는 구연산, 빙초산이 포함되었습니다.
향료도 다양하게 들어 있고,
그 외에도 말토덱스트린, D-소비톨액과 주정 등 다양한 식품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소가 들어있어서 선명한 파란색입니다.
레몬향이 선명하지만 무엇인가 오일향도 있으며 복합적인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맛은 산미가 선명합니다.
단맛은 복숭아아이스티와 비슷하지만 산미가 톡 튀면서 강하고, 레몬향도 진하면서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상큼함이 많은 타입입니다.
풀무원의 24시간 무인 마트인 그린마켓에서 판매하는 파우치 형 블루레몬 에이드와 복숭아 아이스티는
가격은 파우치 190ml에 700원이고 얼음컵이 1000원이라 다소 저렴한 것 같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는 묵직한 단맛이고 복숭아향은 시원한 백도느낌이었습니다.
블루레모네이드는 산미와 레몬향이 아주 선명한 타입이었습니다.
두 가지 파우치음료가 맛의 차이가 확실하게 달라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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