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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공차의 신메뉴 아샷추 또는 코코넛 블랙 밀크티 중 여름날 선택은?

by HEEHEENE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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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는 이번 여름에 납작 복숭아로 만든 아이스티를 출시했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작은 펄이나 리얼복숭아 과육을 선택해서 씹는 식감을 더할 수도 있는데요. 제가 관심을 가진 부분은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 샷'입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마실 수 있는 아샷추를 차전문 매장인 공차에서 이제야 마실 수 있다는 점은 어쩌면 신기한 일입니다. 진작 있어야 했을 것 같은 메뉴입니다. 하지만 너무 고급스러우면 커피와 조화가 어렵고, 너무 저렴한 버전이면 가격이 높은 공차의 메뉴로서는 애매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마셔보고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공차
공차

그런데 여름철 신메뉴가 하나더 있네요.

공차공차
공차 납작복숭아아이스티와 코코넛 음료

코코넛이 들어간 메뉴들인데요. 펄이 들어간 코코넛음료들과 코코넛 밀크티도 있었습니다.

이중에 코코넛 밀크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 샷추가

아샷추아샷추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 샷추가

납작복숭아 아이스티는 얼그레이와 블랙티 2종류가 있습니다.

납작복숭아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얼그레이티 샷추가를 해도 는 4700원이고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블랙티 샷추가를 해도 4500원입니다. 

직접 우린 향긋한 공차 티와 달콤한 납작복숭아를 더해 에스프레소 샷과 함께 달콤 쌉싸름 시원하게 즐기는 공차 아이스티 Jumbo 4,500원

1회 제공량 651ml 칼로리 115kcal 카페인 197mg 

출처 : 공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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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산미가 복숭아 블랙티의 맛입니다. 여기에 커피맛과의 비율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후미에 홍차맛이 느껴지기는 하니자 쓰고 떫음은 많지 않습니다.

 

납작복숭아 맛이 원래부터 단향과 단맛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커피와의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일반적인 테이크아웃 카페 매장의 아샷추와 대형카페의 아샷추의 그 중간 어디로 위치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공차가 있다면 납작 복숭아 아샷추를 마실 것 같습니다.

코코넛 블랙 밀크티

코코넛 블랙 밀크티코코넛 블랙 밀크티
코코넛 블랙 밀크티

그렇다면 코코넛 밀크티는 어떨까요?

가격은 4900원입니다. 

코코넛 블랙 밀크티 보다 코코넛 밀크 미니펄, 코코넛 밀크 스무디+펄의 가격이 5100원 5500원으로 더 높은 가격입니다.

코코넛 블랙 밀크티
고소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에 진한 블랙티가 들어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제품
일회제공량 473ml 칼로리 166kcal 카페인 28mg 

출처: 공차 홈페이지

 

달달합니다.

코코넛향이 풍성하고 우유맛도 잘 느껴지는데요.

홍차맛은 약해서 코코넛 향에 밀려서 있는지 잘 안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음료는 코코넛에 대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홍차보다는 코코넛과 단맛에 대한 취향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공차
공차 코코넛 블랙밀크티와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샷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샷은 용량도 많고 커피맛과 복숭아아이스티의 조화로움이 좋았습니다. 단맛, 신 맛, 구수한 맛, 쓴맛의 조화로움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커피 대신 마시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코넛 블랙 밀크티는 블랙티보다 코코넛맛과 우유맛이 풍성하고 달달하고 향긋한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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