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에는 복숭아아이스티가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프랜차이즈카페에서도 편의점의 냉장고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름인기음료입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복숭아아이스티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파우치로 된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가격대는 1400~2000원정도이며 여기에 얼음컵은 별매로 700~900원정도 사이즈별로 가격이 있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먹는다면 얼음컵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서 좀더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요? 복숭아아이스티라고 다 그냥 비슷비슷할 수도 있습니다만 직접 먹어보고 그 맛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CU -몽실몽실 복숭아아이스티
매장마다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만 제가 간 작은 CU에서는 바깥에 파우치 음료를 진열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얼음컵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편의점에는 쟈뎅이나 칸타타 커피가 있고,
복숭아 아이스티는 CU 자체 브랜드인 델라페란 이라는 PB 브랜드에서 출시한 '몽실몽실 복숭아 아이스티' 가 있었습니다
용량은 340ml 였으며 가격은 1200원입니다. 사이즈가 빅이라서 900원해서 2000원에 용량이 큰 복숭아 아이스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340ml에 135kcal 입니다.
복수아 농축액이 0.5% 이며 홍차 추출분말은 0.08% 입니다.
기타 과당,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카라멜당 시럽이 더해져 있습니다.
구연산과 구연산삼나트륨을 더해 산미를 표현했으며
복수아향향료와 함게 다양한 식품 첨가물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산미가 진하고 여운이 긴 구연산의 산미가 먼저 느껴집니다.
산미보다는 조금 적은 감미료의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홍차의 쓰고 떫음은 찾을 수 없었으며
복숭아 향은 달기보다는 향긋한 느낌이 많아서 복숭아향 시럽이나 사탕이 떠오르는 향이었습니다.
GS25 - 유어스복숭아에이드
제가 방문한 GS25에서는 다양한 자체 PB 상품인 파우치들이 보였는데요. 사진으로 다시 확인해보니 납작복숭아 아이스티도 있었는데요. 저는 구입할 때는 못찾고 복숭아에이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800원에 230ml라서 아이스컵 미디움은 700원이라서 1500원에 복숭아 에이드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230ml에 70kcal 이며
아이스가 아니라서 홍차는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 같지만 홍차 추출 분말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복숭아 농축액은 0.1%입니다.
설탕과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을 동시에 사용해서 단맛을
구연산과 비타민C로 산미가 있는데요. 구연산삼나트륨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3가지 향료를 사용했습니다.
수색이 CU의 복숭아 아이스티에 비해서 연합니다.
달콤한 물복숭아 같은 달콤한 복숭아향이 풍성하고 맛에는 후미가 약간 미끈합니다.
산미보다는 단맛이 많고, 감미료 맛이 있어서 가벼운 달콤함입니다.
홍차의 느낌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치 달콤한 복숭아 주스 같은 맛이었습니다.
세븐일레븐 -카페리얼 복숭아아이스티
세븐일레븐에서도 다양한 파우치 음료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과일음료가 많이 보입니다. 자체 브랜드는 허니복숭아 에이드가 11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또다른 까페리얼의 복숭아 아이스티가 14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용량이 320ml라서 라지 사이즈 얼음컵이 900원이었습니다.
카페리얼은 쟈뎅의 브랜드입니다. 320ml에 160kcal입니다.
복숭아 농축액이 0.4%이며, 홍차분말은 0.1% 입니다.
설탕과 스위티스디에서500로 단맛을 더했습니다.
구연산으로 산미를
복숭아향 2가지가 더해진 제품입니다.
수색은 진한 편이며
산미가 단맛보다 더 진하고 구연산의 산미가 선명합니다.
단맛이 가벼운 느낌이었으며, 후미에 쌉쌀하고 떫음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묘한 풀향이 있습니다.
복숭아 향은 황도캔의 복숭아향과 백도느낌이 섞여 있었습니다.
이마트 24 0 복숭아 아이스티
이마트 24에도 다양한 파우치를 찾을 수 있는데요. 세븐일레븐에서 보았던 쟈뎅의 카페리얼 복숭아아이스티도 역시 있었으며, 바이오포트사의 복수아아 아이스티도 있었습니다. 저는 230ml 용량의 복숭아 아이스티 1100원과 700원짜리 얼음컵을 구입했습니다.
230ml이며 95kcal 입니다.
복숭아 농축액이 0.5%, 그리고 홍차 추출분말 0.11%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탕과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으로 단맛을
구연산과 비타민C로 산미를
향료 3가지를 사용했습니다.
구성이 유어스의 복숭아에이드와 비슷해서 보니 제조사가 같습니다.
하지만 복숭아 농축액의 함량과 칼로리의 차이가 있어서 비율이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색이 중간정도입니다.
PB 상품이 아니라서 가격은 조금 있지만 맛은 진했는데요.
단맛보다 산미가 약간 더 많습니다.
감미료 질감이 느껴지긴하지만 많지는 않았습니다.
복숭아향은 천도복숭아와 황도캔의 향이 있었고
후미에 민트느낌의 홍차향이 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파우치형태의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셔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했고, 복숭아 아이스티 외에도 티음료나 과일주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했지만 양도 많았으며, 복숭아 향이 선명하고 홍차맛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감미료와 설탕을 동시에 사용해서 적당히 가벼운 단맛을 유지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CU에서는 자체 브랜드의 복숭아 아이스티가 있었으며, 320ml이며, 단향이 풍성하고 산미가 진한 복숭아향의 아이스티였습니다.
GS25에서도 자체 브랜드의 복숭아 아이스티가 230ml였습니다. 단맛이 진하고 달콤한 물복숭아같은 향의 아이스티였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까페리얼의 복숭아 아이스티 320ml를 구입했습니다. 후미에 홍차느낌이 있으며, 복숭아향은 황도캔과 백도향이 느껴지는 아이스티였습니다.
이마트24의 바이오포트코리아 의 복숭아아이스티 230ml를 구입했습니다. 후미에 민트느낌의 홍차맛이 있었고, 천도복숭아와 황도캔의 향이 나는 복숭아향의 아이스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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