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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210

[오룡차] 어른들의 장농에 몇 년간 숨어 있던 동방미인을 찾았습니다 요즘 차를 공부한다고 설치고 다녔더니 집안 어른들도 여기에 호응해서 집에 숨어있던 차를 찾아서 보여주신다. "예전에 중국 여행 갔을 때 샀던 건데 이거 무도되는지 모리겠다" "뭔데요? 이 한자가 뭐꼬?" "동. 방. 미. 인 이네" "네? 동방미인? 중국에서 대만 우롱차를 사셨네요" "내야 모리지. 그냥 좋은거라케가 샀다." 어른이 중국에 여행 가신 지가 적어도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 먹어도 되는 차인지 알 수가 없지만 어른들과 나눠서 마셔보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약간 나무향이 있기는 하지만 은은하게 꽃향과 과일향이 풍겨왔고 속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다. 추운데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도 있어서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거 가가라 우리는 커피 물란다." 득템 했다. 그래서 집에 가져와서 .. 2021. 1. 20.
차를 우리는 마법의 3.3.3 법칙 차를 마시는 방법은 크게 나누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방법과 우유나 탄산수 등을 더하는 베리에이션 티로 구분을 한다. 스트레이트 티를 마시는 방법은 동양식은 대게 낮은 온도로 조금씩 여러 번 추출해서 마시지만 서양식은 뜨거운 물을 한번 우려서 마시는 방법을 취한다. 이는 중국홍차와 그 외 나라의 차 제조방법에 유념의 강도에 따른 차이로 우려내는 방법이 다르다. 중국 홍차는 접하기 쉽지 않고 티백차가 익숙한 나에게는 서양식 차가 익숙하다. 티백에는 주로 2g의 차가 분쇄되어 들어 있어서 빠르게 우려 나온다. 누군가는 그래도 3분간 우려내라 하지만 제조업체의 권장은 2분이라 적혀있다라고 책에 적혀있고 수업에도 그렇게 배웠으나 실제로 확인해보면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잘게 분쇄된 티는 빠르게 색과 맛이 우려 ..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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