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마 전 더리터에서 대추차와 오미자차를 마셨는데요. 완전히 인스턴트 티와 비슷할까 우려한 것과는 달리 괜찮은 전통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백다방에서도 이번 가을을 맞이해서 대추차와 쌍화차를 출시했습니다.
시원하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따뜻하게 쌍화차와 대추차를 테이크 아웃해서 왔습니다.
빽다방에서 제공하는 쌍화차와 대추차는 불안한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 두 가지가 교차하면서 마셔보았습니다.
가격은 각각 3000원이었습니다.
빽다방 쌍화차
쌍화차(HOT)
국내산 한방재료가 들어간 쌍화차
※ 1회 제공량 기준 : 16oz
카페인(mg) 0
칼로리 201
나트륨 31
당류 45
포화지방 0.1
단백질 1
출처 : 빽다방
대추와 아몬드로 보이는 건더기가 풍성하고
달달합니다.
천궁이나 당귀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지나치진 않습니다.
인스턴트 쌍화차에 비교하면 향이 더 진하고
단맛은 비슷하며 쓴맛은 없었습니다.
부담 없이 쌍화차를 즐기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빽다방 대추차
대추차(HOT)
아몬드와 대추가 씹혀 더 맛있는 달달한 대추차
※ 1회 제공량 기준 : 16oz
카페인(mg) 0
칼로리 206
나트륨 4
당류 38
포화지방 0.1
단백질 1
수색은 쌍화차보다 조금 더 연합니다.
역시 대추와 아몬드가 넉넉하게 들어 있으며
단향과 단맛이 풍성합니다.
인스턴트 대추차에 비교하면 인공적인 대추향보다는
졸여서 만든 대추향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단향과 단맛이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빽다방에서 쌍화차와 대추차를 마셔보았습니다.
용량은 약 420ml의 컵이었으며
대추와 아몬드 토핑이 풍성해서 고소하고 달콤한 씹는 식감을 제공했습니다.
쌍화차는 수색이 좀 더 진하고 한약재 향이 선명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이며 쓴맛은 없고, 단맛이 진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쌍화차였습니다.
대추차는 수색이 좀더 연했는데요. 인공적이지 않은 대추향이 선명했는데요. 마치 직접 졸인 듯한 달달한 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반응형
'찻집과 차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RTD자몽홍차비교] 노브랜드 자몽허니 블랙티 vs 맥널티 자몽아이스티 제로 - 가볍거나 묵직하거나 (2) | 2024.11.24 |
---|---|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 스타벅스, 컴포즈커피 (1) | 2024.11.23 |
빙그레 블렌딩 아이스티 제로 - 자몽허니 블랙티, 유자 우롱 민트티-익숙하지만 다른 맛 (0) | 2024.11.16 |
자일리톨의 시원함과 달콤한 과일맛 - 던킨 제로 아이스트 화이트피치, 던킨 제로 아이스티 샤인 & 라임 (1) | 2024.11.10 |
새콤한 콤부차 3종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마누카 꿀복아, 진저유자, 적포도 블랙커런트 (1) | 2024.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