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칵테일] 유자그린티 하이볼 칵테일 - 진한 유자향의 탄산 하이볼 한 잔

저는 녹차를 드라이 진에 우려내서 칵테일 만들기를 즐겨합니다. 보드카나 소주에서 우려내보긴 했지만 주니퍼베리가 솔잎향이 있어서 녹차와 조화로움이 좋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단맛을 더하기 위해서 시럽대신 유자차를 사용하고 탄산수를 사용하면 맛있는 하이볼이 됩니다.

저는 집에 남아 있는 커클랜드 진과 겨울에 먹다 남은 유자차가 있어서 사용했는데요. 취향에 따라 변경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성된 칵테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레시피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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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진 만들기

그린티 진

물론 좋은 진을 사용하면 더 맛있겠지만 

향과 맛을 녹차로 더하고, 날카로운 맛을 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저렴한 진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런던 드라이진 60ml에 녹차 티백 2개를 넣고 2시간을 우려내서 사용하였습니다.

유자 그린티 하이볼 만들기

유자 그린티 하이볼

유자 그린티 하이볼

그린티 진 45ml 유자차 20ml 토닉워터 120~150ml 장식용 레몬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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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셰이커에 진과 유자차를 넣고 얼음을 채운다음 충분히 많이 흔들어 줍니다.

2. 얼음을 채운 잔에 잘 섞은 음료를 넣고

3. 잔의 남은 부위를 토닉워터로 채워줍니다.

4. 장식용 타임이나 레몬웨지로 장식을 해서 완성합니다.

 

유자 그린티 하이볼

만약 좀더 상큼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레몬웨지로 레몬즙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향만 더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린티 진은 부드러운 진에 약간의 풀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유자차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더해져서 

 

전체적으로는 단맛이 풍성하면서 상큼한 향에

후미는 깔끔한 유자 그린티 하이볼입니다

 

목 넘김도 좋아서 시원하고 깔끔하게 한잔하기 좋은 하이볼 칵테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