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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차3

[흑차] 기둥을 깍아서 얻은 흑차 - 백량차를 마셔 보았습니다. 중국차를 사기 위해 종종 들리는 차 판매처가 있습니다. 청차를 사기 위해 갔다가 흑차를 샘플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흑차는 후난성에서 만든 흑차로 천량차의 작은 버전인 백량차라고 합니다. 식물성 껍질로 쌓인 안쪽은 차가 악퇴가 강하게 되어서 눌러 담아 단단한 기둥이 됩니다. 이를 오랜 시간 발효를 하면서 그 맛과 향이 좋아진다고 세월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정확한 년도는 모르지만 사장님은 저렴한 때 대량으로 구매해 두었다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판매한다고 합니다.흑차 재테크가 좋다고 권하시는데 안타깝게도 저의 연약한 재정으로 도전하기에는 그림의 떡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이 백량차는 중차라는 중국의 백량차를 만드는 회사 브랜드라고 합니다. 저 기둥 안에는 강하게 눌러서 압축해서 만든 기둥이 .. 2021. 2. 2.
다양한 보이차(흑차)를 구경했습니다 보이차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호감이 높지는 않다. 어린 시절 보이차 전문가의 강제 보이차 수업에 잡혀서 2시간 동안 물고문을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께서 상당한 호의로 꽤나 고급병 차를 최대한 접대해주셨던 것인데, 당시로서는 너무 많이 주는 차에 질려버렸던 기억이다. 그 이후로도 보이차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많이 구입한다는 말에 순수한 차가 아니고 재테크일 뿐이라는 생각에 더 멀리 했었다. 하지만 보이차에 인간의 욕심을 걷어내면 성질이 따뜻하고 몸을 데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꽤나 좋은 차이다. 게다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이차와 홍차를 섞어서 밀크티를 만들면 좀더 바디감이 좋은 밀크티를 만들 수 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랄까. 보이숙차가 공급되면서 제법 질 좋은 보이차가 저렴.. 2021. 1. 7.
차 6 형제 - 차의 분류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 차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대용차를 제외하고 카멜리아 시넨시스종 이라는 식물로 만든 차는 가공방법에 따라, 중국에서는 6가지로 분류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자주 먹는 녹차, 서양과 중동, 인도등지에서 마시는 홍차가 가장 널리 알려진 차이다. 그리고 청차는 우롱차라고 불리우며 우리가 자주 접하는 것은 일본의 드라마나 애니에서 종종 볼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대만과 중국의 우롱차이다. 흑차는 서양에서 black tea는 홍차를 의미하지만 차의 분류에서 흑차는 보이차를 의미한다. 그리고 자주 접하기 힘든 차가 백차와 황차이다. 원래 이런 차의 색분류는 초기에는 수색(찻물의 색)으로 구분했었으나 요즘에는 가공방법에 따라 분류를 한다. 이렇게 분류된 차의 가공방법과 향, 맛, 색을 간단히 살..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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