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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차5

[프랜차이즈카페 우롱티 비교] 투썸플레이스 우롱차 vs 공차 우롱차 - 당신의 취향은? 우롱차는 찻잎을 수확해서 20~80%까지 취향에 따라 주청이라는 이름의 산화를 합니다. 향과 맛을 정하는 산화가 원하는 정도에 다다르면 살청을 해서 산화를 멈추고, 모양을 만드는 유념을 해서 완성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카페에서는 우롱차를 자주 볼 수 없지만 사실 녹차보다 풀향이 선명하고, 산화정도에 따라서 꽃향 그중에서도 난향이 풍성하게 나는 차라서 매력적인데요. 우롱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진한 난향에 "찌릉내 난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진하게 우려낸 것이고 적당하게 우려낸 우롱차는 꽃향과 풀향, 그리고 과일향이 풍성하면서도 다양하게 나기 때문에 매력적입니다. 철관음이나 봉황단총, 대홍포, 동방오룡같은 이름이 모두 우롱차의 이름입니다. 중국에서 시작했지만 대만에서 고급 우롱차가 .. 2023. 12. 2.
[중국우롱차] 안계 철관음 - 난향이 나는 우롱차 손님이 온다면 어떤 차를 대접하고 싶으신가요? 요즘 제가 가진 차에 대한 화두입니다. 기왕이면 향도 맛도 좋지만 기분 좋은 형태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차라면 좀 더 기분 좋은 모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용정차를 구입하면서 얻은 철관음에는 손님을 대접할때 주로 사용한 차라고 하는군요. 이 차를 가지고 어른들께 갔습니다. 우롱차를 기존에 접했을 때는 소변 찌릉내가 난다며 넌더리를 치셨던 적이 있어서 우롱차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매번 피할 수는 없어서 좋은 청차로 도전해봅니다. 한번 우려낼 만큼 진공 포장되어 있어서 향의 손실이 적을 것 같습니다. 동글동글한 형태로 말려있습니다. 짙은 초록의 말려진 형태에 오룡이라고 불렀다는데 그럴만합니다. 약간의 풀향과 난꽃향이 진합니다. 이 난꽃향이 가벼우며 향긋하면.. 2021. 10. 20.
[우롱차] 철관음의 철[鐵]은 왜 붙은 걸까? - 안계철관음 오늘은 차 수업에서 받은 철관음을 마저 마셔보겠습니다. 일부는 개완으로 우려보고 일부는 다관으로 우려보았다. 총 5g 정도라서 2.5g씩 공평하게 나누었습니다. 우롱차[청차, 오룡차]는 화려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풀향이 날 것이라고 상상을 하면 녹차가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청차가 풀향을 제대로 내기 때문에 처음 접하면 녹차보다 녹차스러운 청차에 당황을 합니다. 그뿐아니라 종류에 따라 꽃향을 내뿜기도 하고 과일향을 내뿜기도 하는등 신기한 녀석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롱차를 개발한 것이 인도에서 홍차가 개발되면서 위기감을 느낀 중국에서 다양한 맛의 차를 더 개발하면서 나온 차 중 하나가 우롱차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산화도를 낮게 해서 녹차스러운 느낌인 차를 청향, 산화도가 높아서 홍차와 비슷한 느낌이.. 2021. 1. 30.
[오룡차] 어른들의 장농에 몇 년간 숨어 있던 동방미인을 찾았습니다 요즘 차를 공부한다고 설치고 다녔더니 집안 어른들도 여기에 호응해서 집에 숨어있던 차를 찾아서 보여주신다. "예전에 중국 여행 갔을 때 샀던 건데 이거 무도되는지 모리겠다" "뭔데요? 이 한자가 뭐꼬?" "동. 방. 미. 인 이네" "네? 동방미인? 중국에서 대만 우롱차를 사셨네요" "내야 모리지. 그냥 좋은거라케가 샀다." 어른이 중국에 여행 가신 지가 적어도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 먹어도 되는 차인지 알 수가 없지만 어른들과 나눠서 마셔보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약간 나무향이 있기는 하지만 은은하게 꽃향과 과일향이 풍겨왔고 속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다. 추운데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도 있어서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거 가가라 우리는 커피 물란다." 득템 했다. 그래서 집에 가져와서 ..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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