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보이차블렌딩2

[보이차와의 블렌딩] 보이차 티백과 홍차, 녹차, 청차와 1:1로 브렌딩에 최고의 조합은 누구일까요? 얼마 전 구입한 담터의 보이차 티백은 보이차의 향과 맛은 강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만 누군가는 이런 평가를 하더군요. "좀 가볍다~" 기대를 하고 차를 드렸는데 딱 한마디로 끊어버리니 마음이 씁쓸해졌습니다. 그래서 제 옆에 있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반 티스푼 정도를 넣어서 우려내었습니다. "아까보다 나은데 그 홍차는 적게 넣어도 될 것 같다" 조금은 까칠한 손님 덕에 담터 보이차 티백으로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비율을 1:1로 함께 우려내보기로 했습니다. 대상 차는 홍차 3종으로 얼그레이티, 그리고 저렴한 립톤 옐로 라벨, 그리고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와 녹차 티백, 그리고 청차와도 조화를 알아보았습니다. 보이차 티백이 0.7g입니다. 티백이라 우려나오는.. 2021. 11. 17.
[17th 티블렌딩수업] 나만의 아이스 흑차 블렌드 만들기 - 다홍 -찍다 오늘은 청차블렌드를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흑차블렌드도 만든다고 하시는 군요. 틀림없이 지난 시간에 예고를 해주셨는데 저의 기억에는 봄날의 아지랑이가 되었는지 사라져버렸네요. 무의식중에 흑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잊어버린 것일까요. 보통은 일주일 동안 고민해서 이름을 정하고 대략의 이미지를 그리고 차를 설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대충 급조한 이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흑차블렌드에 지켜야할 원칙은 보이숙차를 사용하고, 위스키 에센셜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흑차의 특징인 지나친 향을 억제하고 맛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스로 만들기를 권해주시더군요. 사실 보이숙차를 사서 이리저리 베이에이션티로도 만들어보았지만 그 지나친 흙내를 넘어서기 힘들더군요. 어떤 음료이든 차게 만들면 .. 2021. 4.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