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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찻집6

향촌동에 있는 소지티룸에서 만나는 제주 황차는 매력적입니다 소지 (燒紙) 종교적·신앙적 목적으로 종이를 태우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중에서 대구에는 티룸이나 티하우스 많지는 않습니다. 덕분에 몇 달에 한 번씩 검색을 해도 바쁘게 다닐 필요가 없는데요. 오랜만에 만나는 새로운 티룸이 향촌동에 생겼습니다. 작년 2022년 11월경에 오픈했다는 소지티룸은 수제화골목 끝자락쯤 2층에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를 해두었지만 간판이 없어서 찾기는 어렵습니다. 간판이라곤 입구에 보이는 작은 소지라는 한자와 티룸이라는 영어뿐이고 입구고 검은색 문인데 심지어 잠금장치도 있습니다. "입구가 찾기가 어렵게 되어 있던데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뇨 그냥 어쩌다 보니까 간판을 하지 않게 되었고, 문은 원래 저렇게 생겨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 2023. 5. 5.
[찻집] 아이스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가 있다 - 대명시장 인근에 있는 쌔틀에는 춘삼이와 처음만난 아이스티가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다양한 찻집이 많다는데 대구에는 전통 찻집 혹은 홍차전문점 외에는 거의 힙한 느낌의 찻집은 찾기 어렵습니다. 커피는 최근에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입니다만 응용분야가 더 넓은 것 같은 차의 시장에는 새로운 카페를 꾸준히 찾는 중 대구의 대명시장 인근에 새로운 찻집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 음료가 아이스티라는군요. 아이스티가 메인인 카페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시간을 만들어서 찾아갔습니다. 카페 옆에 주차가 되기는 하지만 골목이라 쉽지는 않습니다. 걸어서 2~3분 거리에 대명시장공용주차장이 30분에 300원이고 10분당 200원이라 카페에서 실컷 볼일을 봐도 700원 나왔습니다. 편하게 여기 주차하고 볼일 보시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외관은 오래된 건물에 COFFEE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 2022. 6. 8.
[찻집] 대구 동성로에 있는 말차전문점 -오차야미테- 수제 말차라떼가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동성로에 가면 하얀 찻집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랜 시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찻집은 오차야미테 간판도 안보이고 흰 벽면에 구멍만 뽕뽕 뚫려 있으며 유리창에 보일 듯 말 듯 저같이 난시가 있는 사람에게는 지나가면 보이지 않을정도의 글씨로 "오차야미테"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는 말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1층에서 베이커리도 판매했던 기억인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군요. 언제나 사람이 꽉 차있었던 오차야미테도 이제는 가득 찬 손님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손님이 1~2층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 대표메뉴가 말차인가요?" "네 말차가 대표이긴 한데 많이 드시는 메뉴는 말차 라테입니다." "그럼 말차 라테 하나 주시겠어요." 질문과 답변을 하고 난 뒤 .. 2021. 8. 14.
[티하우스] 대구에 탄생한 다즐링 홍차 전문점 - 티하우스다즐링 [티하우스] 대구에 탄생한 다즐링 홍차 전문점 - 티하우스 다즐링 "카톡" 알립니다~~ 오늘, 우아한 꽃향기가 가득한 다즐링 퍼스트 플러쉬와 은은한 갬성이 있는 티하우스 다즐링 문을 살짝쿵 열었습니다. 티블 동기분들은 언제라도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와 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동구 화랑로 23) 티 블랜딩 수업을 함께 했던 분께서 대구에 티하우스를 오픈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카페를 운영하시던 경험을 살리고 차선생님의 조언과 티블랜딩과 티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따신 능력자분들이라 기대를 가지고 과거 티블랜딩수업을 들었던 동기들과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노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얀 외관에 아직 간판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사 중인 아파트 담벼..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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