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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보이차4

[티백보이차] 티젠보이차 vs 담터보이차 - 거의 비슷한데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동네 마트에서 새로운 보이차 티백을 발견했습니다. 티젠에서 나온 보이차입니다. 티젠(Teazen) 茶禪을 영어식으로 만든 발음 해서 만든 단어인 티젠은 다양한 티제 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얼마 전 BTS의 멤버 중 한 명이 티젠의 곰부차를 마신다고 알려진 바람에 널리 알려진 차 회사입니다. 태평양의 차 브랜드인 오설록 브랜드 설립을 총괄했던 김종태 대표가 2001년에 세운 회사로 전남 해남과 경기 용인 등에 생산공장과 연구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해남에 20만 제곱미터의 녹차 다원이 있어서 국내 시장 점유율 이 오설록과 동서식품에 이어 3위인 업체입니다. 이 회사가 올해에는 M&A 시장에 나왔었네요. 아직 새로운 주인을 맞이 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요즘 마트에 가면 다양한 티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 2021. 11. 29.
[보이차와의 블렌딩] 보이차 티백과 홍차, 녹차, 청차와 1:1로 브렌딩에 최고의 조합은 누구일까요? 얼마 전 구입한 담터의 보이차 티백은 보이차의 향과 맛은 강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만 누군가는 이런 평가를 하더군요. "좀 가볍다~" 기대를 하고 차를 드렸는데 딱 한마디로 끊어버리니 마음이 씁쓸해졌습니다. 그래서 제 옆에 있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반 티스푼 정도를 넣어서 우려내었습니다. "아까보다 나은데 그 홍차는 적게 넣어도 될 것 같다" 조금은 까칠한 손님 덕에 담터 보이차 티백으로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비율을 1:1로 함께 우려내보기로 했습니다. 대상 차는 홍차 3종으로 얼그레이티, 그리고 저렴한 립톤 옐로 라벨, 그리고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와 녹차 티백, 그리고 청차와도 조화를 알아보았습니다. 보이차 티백이 0.7g입니다. 티백이라 우려나오는.. 2021. 11. 17.
[보이밀크티] 비리지 않는 보이 밀크티 만드시려면 만들 때는 이것을 꼭 넣으세요~ 밀크티가 생각이 나는 서늘한 기온이 계속되네요. 보이차는 운남성 보이현에서 나오는 대엽종의 차에서 만든 찻잎을 발효해서 만들어지는 차입니다. 자연스럽게 발효된 차를 보이생차라고 하는데 가격이 높아서 감히 밀크티로 만들기에는 높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보이밀크티는 보이숙차를 사용합니다. 보이숙차는 물을 뿌리고 기온이 높은 곳에서 강제로 발효를 시키는 악퇴라는 과정을 통해 보이생차가 20여년간 발효한 향과 맛을 45~60일 정도에 만드는 속성 방법이지만 여기서 더 이상 발효가 진행되지 않으며 그 향이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보이숙차에 설탕과 우유가 들어가면 밀크 초콜릿 같은 느낌도 나기 때문에 매력적입니다. 실제로 보이차는 초기에는 운남에서 차를 수확해서 티벳으로 차마고도를 통해 전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우.. 2021. 11. 16.
[티백보이차] 담터에서 보이차 티백이 나왔군요. 어떤 맛과 향일까요? 다양하게 응용도 해보죠.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녹차는 성질이 차가워서 안돼" 사실 백차가 성질이 차갑고 녹차는 큰 상관은 없지만 어른들은 이런 근거로 더 이상 녹차 마시기를 꺼려하시기도 하더군요. "보이차는 몸을 데워준다는데. 맛이 없어" 사실 홍차도 데워줍니다만 보이차에 대한 좋은 소문이 많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보이 생차는 상쾌한 맛이 있어서 나쁘지 않지만 숙성한 보이숙차는 가죽 향이나 나무향인 목향이 불쾌할 정도로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맛만 보면 구수한데 향이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몇 가지 보이차를 마셔보았지만 찾아서 마시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런데 마트에서 보이차 티백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100개짜리입니다. 거의 현미녹차처럼 마시라는 이야기인데 과연 불쾌한 가죽 향과 목향을 어떻게 조절했는..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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