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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프랜차이즈카페 녹차 비교] 투썸플레이스 제주, 파스쿠찌 하동, 할리스 해남- 당신의 취향은?

by HEEHEENE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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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투썸플레이스와 파스쿠찌, 할리스커피를 다니면서 따뜻한 녹차를 마셔보았습니다. 녹차는 커피에 비해서 카페인이 1/5 정도라서 부담도 적으면서 몸에 이로운 물질도 많은데요. 카테킨과 탄닌은 항산화 물질로 카테킨은 염증을 줄여주고 활성산소도 줄여주며, 텐진 혹은 탄닌이라고 부르는 항산화물질은 중금속을 흡수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쓴맛이 카테킨과 탄닌은 떫은맛이 있어서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마시는 녹차는 쓰고 떫음은 적어서 가볍게 마시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뜨거운 물에 티백하나 넣어주고 끝나는 녹차에 4000~5000원정도의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자리값이 있는 것 같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 제주녹차

투썸 플레이스녹차
투썸플레이스와 티메뉴

투썸 플레이스에서 티/티라떼에

맑은 차는 녹차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민트, 얼레이티, 크림 캐러멜. 카모마일티도 있습니다.

TWG의 홍차와 티를 제공하는 투썸플레이스라서 혹시 녹차도 TWG의 녹차일까 싶었지만 녹차는 티젠의 제주유기농 녹차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페인 함량은 63mg이며

가격은 4800원이었습니다.

녹차녹차녹차
투썸플레이스 제주 유기농 녹차

주문하면 티백을 놓을 수 있는 접시와 함께 제공합니다.

티젠의 삼각피라미드 티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온도는 뜨거웠고 

양은  제가 느끼기에는 420ml는 되어 보이는 양이었습니다.

수색은 맑고 투명한 어두운 연두색입니다.

맛은 쓰고 떫음은 달고 적고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풀향이 선명한데 그중에서도 젖은 풀향이 잘 느껴졌으며

구운 소고기 같은 향과 감칠맛이 풍성했습니다.

 

단맛과 시원한 느낌이 풍성하며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게 마기기 좋은 감칠맛이 풍성한 녹차였습니다.

파스쿠찌-  하동녹차

파스쿠찌녹차
파스쿠찌 샤인 머스캣 그린티

파스쿠찌에서는 '프루티 하동'이라는 이름으로 녹차를 51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자체 브랜드인 티트라의 샤인머스캣 그린티로 만든 제품입니다. 

홈페이지에 설명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플루티 하동
하동 녹차에 달콤 향긋한 청포도 그리고 과일 플레이버가 가미된 녹차
용량 : 350g 
칼로리 :5kcal
카페인 32mg

출처: 파스쿠찌 홈페이지

녹차
파스쿠찌 샤인 머스캣 그린티

 

주문하면 사진처럼 제공해 줍니다.

홈페이지에서는 350g이라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많아 투썸과 비슷한 용량으로 보입니다.

 

주문할 때는 가향녹차인 것을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맑고 투명한 형광연두색의 수색입니다.

풀향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향을 맡는데 풀향과 샤인머스캣 향이 풍성합니다.

 

샤인 머스캣뿐만 아니라 열대과일향도 일부 있었고 

향이 풍성하고 다양해서 맛에는 크게 집중하지 못했는데요.

물온도는 뜨거웠고

쓰고 떫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으며

약간의 산미와 함께 단맛이 풍성한 녹차였습니다.

 

녹차에 향을 더한 제품은 재스민 녹차만 마셔보았는데요.

샤인머스켓향과 녹차향은 조화롭고 자연스러웠습니다. 만약 오일리한 느낌을 찾지 못했다면 독특한 향을 가진 특별한 녹차가 하동에서 자란다고 믿을 것 같았습니다.

할리스커피-  해남녹차

할리스커피녹차
할리스커피 해남녹차

할리스커피에도 녹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독특하게 해남녹차였으며 티백은 자체브랜드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해남녹차의 특징을 보겠습니다.

 

해남녹차
고소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은 땅끝 마을 해남에서 재배한 녹차(유기농 녹차잎 사용)
용량 472ml
4kcal
카페인 25mg

출처: 할리스 커피 홈페이지

녹차녹차녹차
할리스 커피 해남녹차

 

용량은 투썸플레이나 파스쿠찌보다 조금 더 크지만

홈페이지에서 480ml라고 합니다. 

가격은 4900원이었습니다.

 

사각형 티백이며 2분간 우려내기를 권합니다.

 

수색은 녹색이 조금 더 진한 맑고 투명한 연두색이며

물은 뜨거웠습니다.

 

풀향과 캐러멜 단향이 선명하고 

잘 익은 닭고기 육수가 은은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맛은 단맛이 많고 쓴맛이 적었습니다. 떫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묽은 질감이었습니다.

식으면 구수함과 쓴맛이 조금 더 선명해지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하고 부담 없으며 양이 많은 녹차였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브랜드마다 다른 지역의 녹차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맛도 색도 미묘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풀향의 선명함과 뜨거운 물은 비슷했지만 감칠맛의 차이가 있었고 

파스쿠찌는 가향녹차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녹차
녹차

투썸플레이스는 제주 녹차로 구운 소고기가 떠오르는 감칠맛이 풍성했으며 쓴맛이 좀 더 잘 느껴졌습니다.

 

파스쿠찌는 하동녹차이자 가향 녹차로 산미와 단맛이 풍성하고, 샤인머스캣, 풀 향, 열대과일 향이 잘 느껴졌습니다.

 

할리스커피는 해남 녹차로 단맛이 쓴맛보다 많았으며 닭고기 육수 같은 부드러운 타입이며 양이 많았습니다.

 

세가지 브랜드의 녹차는 재배한 지역도 달랐지만

수색도 맛도 향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녹차가 취향에 잘 맞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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