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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로 만든 티칵테일] 밀막(밀키스 막걸리)에 어울리는 시럽은? - 얼그레이 시럽, 홍차시럽, 타로 시럽 티칵테일은 차와 술을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증류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얼그레이 하이볼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맥주에 얼그레이 시럽을 섞어서 성공적인 얼그레이 맥주를 만들어 본 경험에 자신감을 얻고 막걸리에 시럽을 넣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막걸리는 그 향과 맛의 개성이 강해서 마냥 시럽만 넣어서는 되지 않았는데요. 다른 중화시켜 줄 것이 필요했습니다.그래서 막걸리와 밀키스를 섞어 보았습니다. 1:1로 섞었는데요. 단맛이 좀 진해지긴 했지만 밀키스는 요구르트향과 우유맛이 섞여 있어서 막걸리와 조화로움이 좋은 탄산수였습니다. 그럼 여기에 얼그레이 시럽, 홍차시럽, 타로 시럽을 섞으면 맛있게 될까요? 어떤 시럽이 가장 밀막과 가장 잘 어울릴까요?얼그레이 밀막얼음이 든 잔에막걸리 60ml에 얼.. 2024. 6. 20.
RTD 누룽지 차 vs 티백 누룽지 차 - 거의 비슷한데 약간만 다르네요 요즘에는 전기밥솥이 너무 똑똑해져서 압력도 넣고 취향에 따라 밥을 만들어 주지만, 똑똑한 밥솥이 없던 시절에는 냄비나 솥으로 밥을 지었습니다. 압력밥솥이 나오기 전에는 솥의 바닥에는 누룽지가 생기는데요. 누룽지에 물을 넣어서 다시 끓여 내서 숭늉으로 마셨습니다.그 당시에는 누룽지는 솥바닥에 눌러붙은 부분을 이야기했고, 여기에 물을 넣어서 불려 마시는 것을 숭늉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누룽지' 나 '누룽지차'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밥 먹고 밥물을 또 먹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밥을 눌러서 만들면 전분이 분해되면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으로 분해가 되는데요. 덱스트린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누룽지는 마.. 2024. 6. 18.
[매실 음료 비교] 테일러 딥워터 매실 vs 티젠 콤부차 매실 - 배탈에 도움되는 매실이지만 딥워터는 2월에는 예쁜 꽃과 향을 주는 매화나무는 4~5월에는 매실을 주는 좋은 나무입니다. 예전에 허준이라는 드라마에서 여름철 장염에 매실차를 끓여 먹여 치료하는 모습이 나온 뒤로 제 주변분들은 이맘때가 되면 매실청을 담그시곤 하는데요. 이 매실청은 바로 마실 수는 없고 적어도 1년, 안전하게는 3년을 숙성한 매실청은 실제로 여름철 배앓이를 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이제는 수제 매실청을 먹어본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대신 마트와 편의점에서 매실 음료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매실음료는 테일러의 딥워커 매실과 티젠콤부차 매실입니다. 맛과 성격도 다른 매실음료였는데요. 먹는 목적도 다르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테일러 딥워터 매실딥워터는 매실보다는 푸룬(건자두)가 유명합니다. 딥워터 푸룬은 .. 2024. 6. 16.
보라색 공차 타로 밀크티 vs 호우섬 화이트 타로 밀크티 호우섬호우섬(HAO'SUM)은 홍콩 대중음식점으로, 광둥어로 '좋다'는 뜻의 '호우(HAO)'와 딤섬(DIMSUM)의 '섬(SUM)'을 합성한 브랜드명입니다. 출처 : 뉴데일리경제  현대백화점에 음식점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호우섬의 딤섬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편의점과 마트에서 호우섬의 밀크티는 마실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 밀크티는 실론티 같은 향과 시트러스 과일향, 얼그레이 향이 풍성한 달콤하고 크리미 했습니다. 그런데 호우섬의 타로밀크티를 얻었습니다. 타로밀크티이지만 색이 하얗기 때문에 화이트 타로 밀크티입니다. 사실 타로는 흰색입니다. 우리가 타로가 보라색으로 기억하게 된 것은 공차의 타로 밀크티 덕분인데요.이참에 공차의 타로 밀크티와 호우섬 화이트 타로 밀크티는 그 색의 차이만큼 맛의 차이도 ..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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