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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편의점 TEA] 온장고에서 따뜻하게 데워진 유자차와 모과 생강차를 마셔보았습니다 - 썬키스트 허니유자, 썬키스트 모과생강

by HEEHEENE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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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편의점에는 온장고가 등장합니다. 예전에는 데자와 같은 밀크티가 있어서 한때는 즐겨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어떤 차가 온장고에 있을까요? 주로 커피가 많기는 합니다만 눈에 띄는 음료는 선키스트의 허니 유자와 모과 생강이 나란히 있습니다,

겨울에 따끈한 유자차와 모과생강차라~ 상상해보면 잘 어울립니다.

썬키스트 허니유자, 썬키스트 모과생강

개당 1700원이며 용량은 280ml 입니다.

원래부터 온장고용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온장고에 2주 이상은 보관하지 말라고 경고문이 있습니다. 너무 오래 온장고에 잠들기 전에 제가 탈출시켜줘야겠습니다. 제 카드가 가벼워지고 장바구니는 다시 무거워지는군요.


선키스트 허니 유자

썬키스트 허니유자

총용량은 280ml이며 140kcal입니다.

유자청 농축액이 3%, 정도이며 사양벌꿀은 0.5% 들어 있습니다. 대략 유자청은 8.4ml 정도에 1.4ml 정도군요. 

썬키스트 허니유자

원재료를 보면 유자청징 추출농축액, 사양벌꿀 외에도

당 시럽, 수크랄로스 같은 단맛을 위한 감미료와

비타민C, 구연산, 구연산 삼 나트륨 등 보존과 산미를 위한 재료

유자향 합성향료가 있으며

홍화 황색 소, 베타카로틴의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썬키스트 허니유자

수색은 형광빛의 연두색 혹은 노랑빛이 가까운 연두색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 느낌은 구연산의 산미 그리고 시럽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칼로리에 비해서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이 후로 유자향이 느껴지고

후향으로 꿀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산미가 높기는 하지만 목 넘김도 편하고

향도 지나치지 않아서 부담 없는 음료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움은 적은 유자향, 꿀 향의 음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썬키스트 모과생강

 썬키스트 모과생강

총용량은 280ml이며, 152kcal입니다.

모과 추출농축액 0.2%, 생강 추출 농축액 0.05%입니다. 0.56ml이며 0.14ml입니다.

썬키스트 모과생강

원재료를 보면 모과 추출 농축액과 생강 추출 농축액 외에도

배과즙, 사양벌꿀, 진피 추출농축액이 있으며

당 시럽, 수크랄로스 같은 단맛,

구연산, 구연 산삼 나트륨, 등의 산미를 위한 재료

생강 천연향료와 오렌지향 합성향료 같은 향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캐러멜 색소가 색을 더하는 재료입니다.

 썬키스트 모과생강

수색은 맑은 호박색 느낌입니다.

처음 느낌은 생강향이 느껴집니다.

약간의 산미와 단맛이 먼저 다가옵니다.

후향으로 모과향이라 생각했는데 무엇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원재료를 보니 진피 추출농축액과 오렌지 향료가 들어 있었군요.

오렌지보다는 진피에 가까운 향이 모과향과 섞인 느낌입니다.

 

혀끝이 약간 유리한 매운맛과 쓴맛이 있으면서 

약한 산미와 단맛이 밸런스가 좋게 보입니다.

복합적인 재료가 많아서인지 자연스러운 묵직한 맛이 있는 모과 생강차처럼 느껴집니다.


썬키스트 허니유자, 썬키스트 모과생강

편의점에 온장고에 머물고 있는 선키스트 허니 유자와 썬키스트 모과생강을 마셔보았습니다.

허니 유자는 익숙한 과일향 음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향에 있는 꿀 향은 매력적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용량의 1000원 정도의 과일향 음료와 비슷한 맛입니다.

모과생강은 기존에 맛보지 못한 향과 맛입니다. 무거우면서 모과향이 강하고 생강향이 지나치지 않으면서 매운맛도 적절히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피의 무거운 시트러스 향이 모과향과 잘 어울리는군요.

 

저는 편의점 온장고 안에 있는 썬키스트 모과 생강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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