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 - 만우절 밀크티- 펄볶이 + 블랙 밀크티[공차]

만우절 농담

이 글을 쓰는 오늘은 만우절 4월 1일입니다.

농담을 할만한 상대가 없는 저는 bing의 코파일럿에서 만우절 농담을 하나 해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만우절 농담을 하나 들려드릴게요:
**왜 토마토가 빨갛게 된 걸까요?**

**답:**

*그래야 사람들이 초록색 사과를 먹지 않게 되니까요!* 만우절에는 이런 가벼운 농담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즐거운 만우절 되세요! 😄

-출처 copilot

다양한 능력을 가진 copilot이지만 농담에는 재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거 새로운 밈인가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우절 출처 copilot

만우절 기원

아무튼 copilot에게 농담보다는 정보를 물어봐야겠습니다. 만우절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만우절은 매년 4월 1일에 악의 없는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기는 날입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몇몇 나라에서 정오 이전에만 행해지며, 이후에는 장난임을 알립니다. 만우절은 프랑스에서 유래되었으며, 3월 25일에서 4월 2일 사이의 봄의 춘분과 관련이 깊고, 이때가 고대로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날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¹². 다양한 재미있는 만우절 레전드와 거짓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BBC가 스파게티를 나무에서 수확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속인 사례가 있습니다⁴. 만우절은 유머와 재미를 선사하는 날이죠!.

-출처 copilot

역시 인공지능은 농담보다는 정보전달이 더 좋군요. 프랑스에서 봄의 시작을 하면서 즐겁게 시작하는 느낌이군요. 늘 무뚝뚝해 보이는 얼굴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 저에게는 좋은 날인데, 유머센스가 없기 때문에 그냥 주변에 만우절 상품이 없는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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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펄볶이와 블랙밀크티

할 줄 모르는 농담을 하기보다는 저도 잘하는 것을 찾아야겠죠.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재미있는 마케팅을 하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다들 좀 경직된 느낌이네요. 그중에서 공차에서 만우절을 위한 음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차 펄볶이와 블랙밀크티

그러니까 공차에서 떡볶이 아니 펄볶이를 판다고 합니다.

떡볶이에서 떡 대신 타피오카펄과 분모자 펄을 넣은 펄볶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데요. 4월 1일부터 시즌으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공차 펄볶이와 블랙밀크티

펄볶이는 오리지널과 마라 펄볶이 2종류가 있고 그 아래에는 펄이 없는 밀크티나 스무디 등을 오랜 메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후들후들합니다. 펄볶이는 2300~2500원이라서 간식과 음료를 함께 먹는 가격이 됩니다. 거의 밥값이네요.

저는 그중에서 오리지널 펄볶이와 블랙 밀크티를 구입했습니다. 가장 저렴하면서도 기본적인 음료입니다.

공차 펄볶이와 블랙밀크티

펄볶이가 음료 위에 올라가는 형태라서 컵을 새로 디자인한 것 같네요.

오리지널 펄볶이
대왕타피오카 펄과 쫄깃한 분모자 펄이 듬뿍 들어간 달달하고 매콤한 고추장 떡볶이맛
메뉴명 일회제공량(g) 473 칼로리(kcal) 150

-출처 공차 홈페이지

대략 펄볶이 부분이 100ml 정도 용량이고, 밀크티 부분은 약 480ml 정도용량입니다

뚜껑 여는 것이 조금 힘들고 조심해야 합니다. 포크와 빨대를 제공해 줍니다.

공차 펄볶이와 블랙밀크티

맛은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좀 더 잘 느껴지는 일반적인 떡볶이 맛이며 조미료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타피오카펄과 분모자 펄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합니다. 부드러워진 펄의 표면에 펄볶이의 국물이 묻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펄볶이 몇 개를 먹고 밀크티를 마시면 둘의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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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만우절을 목적으로 만든 공차의 펄볶이와 블랙밀크티는 생각보다는 맛있고, 가격은 높습니다.

취향에 따라 매운맛은 마라펄볶이를 먹으면 될 것 같고, 조미료에 과민반응만 없으면 좋을 것 같군요.

밀크티와 궁합이 좋은 편이라 재미도 있고 맛도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