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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RTD 복숭아 아이스티 비교] 보성홍차아이스티, 말린 제로 복숭아, 티즐제로 피치얼그레이 - 모두 다르다

by HEEHEENE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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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아이스티가 카페 티메뉴로 유행하던 시절을 지나서 RTD 음료의 시자에서도 다양한 복숭아아이스티가 많아졌습니다. 보이는 대로 마셔보고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한 번에 모아서 마셔본다면 맛의 차이를 좀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
보성홍차아이스티, 말린 제로 복숭아, 티즐제로 피치얼그레이

오늘 구입해본 복숭아아이스티는 동원의 보성홍차 아이스티, 티즐의 티즐제로 피치얼그레이, 말린 복숭아입니다. 

가격대는 차이가 있는데요.

동원 보성녹차는  2200원,

티즐의 피치얼그레이는 1690원이었습니다.

말린제로 복숭아는 2300원입니다

용량은 모두 500ml입니다. 

의외로 티즐의 음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500ml에 칼로리는 0kcal이며,

콜드브루 방식으로 차를 우려내었으며, 복숙아과즙은 납작 복숭아과즙을 사용했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원재료를 살펴보면

홍차는 보성산 송차를 사용했으며, 

구연산과 몽크후르츠농축과즙과 사과산, 

그리고 홍차향과 복숭아향을 사용했습니다.

단맛은 수크랄로스를 사용했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향이 달달하게 있으며 단맛이 산미보다 강하게 느껴집니다.

과일의 단맛보다는 감미료느낌 단맛이 후미에 선명합니다.

무게감이 높고, 홍차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홍차이지만 풀향도 조금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산미와 단맛이 조화롭다기 보다는 각각 튀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연은 더 말린 복숭아

이름이 재미있는 말린 복숭아 입니다. 왠지 말린 복숭아로 만들었을 것 같은데요. 우선 홍차가 들어있지는 않고 차 종류는 허브티로 히비스커스와 로즈힙이 더해진 복숭아티입니다.

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
자연은 더 말린 복숭아

대신에 유산균과 비타민 C가 포함된 제품이네요.

천연향료로 복숭아향과 건조과일 혼합추출액을 사용했습니다. 

역시 '말린' 이라는 이름은 건조과일혼합추출액이 들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
자연은 더 말린 복숭아

건조과일혼합추출액에는 사과, 히비스커스, 로즈힙, 오렌지필, 레몬필, 엘더베리, 빌베리, 주니퍼베리 등의 다양한 허브와 건과일을 우려낸 추출액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감미료로는 에리스리톨과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스테비올배당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연산에서 산미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료는 복숭아향을다양하게 사용했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
자연은 더 말린 복숭아

색소도 들어가서 그런지 진한 노란색의 수색입니다.

북숭아향이 상당한데요. 단맛은 짜릿할 정도로 단맛이 진한데 그만큼 산미도 진해서 단맛과 산미는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대신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운 편입니다.

단맛이 쨍하게 진해서 마치 복숭아 통조림의 국물을 마시는 듯 진한 맛의 단맛과 복숭아 향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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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티즐 제로 피치 얼그레이

요즘 웅진에서 다양한 티음료 출시하는데요. 그중에 복숭아맛이 나는 티음료는 피치우롱티와 피치 얼그레이티가 있습니다. 피치 얼그레이티는 복숭아농축액과 얼그레이티 농축액뿐만 아니라 아쌈홍차도 더한 제품입니다.

복숭아아이스티복숭아아이스티
웅진 티즐 제로 피치 얼그레이

500ml이며 역시 0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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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티즐 제로 피치 얼그레이

복숭아 농축액과 함께 복숭아 향료도 사용했으며

 에리스리톨과 수크랄로스, 아세설팜 칼륨을 감미료로 사용하며

산미를 위한 구연산과 구연산삼나트륨을  더했습니다.

복숭아아이스티
웅진 티즐 제로 피치 얼그레이

특별히 색소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수색은 진한 노란색을 보입니다. 

왠지 베르가못향이 들어가서 비누향이 있을까 싶었는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복숭아향은 시원한 백도같은 느낌이고,

홍차맛은 음료의 전반에 있지만 후미에 약간 떫음과 함께 있습니다.

베르가못향은 복숭아향 뒤에서 약간 도와주는 정도의 느낌으로만 있어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음료입니다.

 

감미료의 단맛 질감은 많지는 않습니다. 

홍차느낌이 선명한 특징입니다.


다양한 RTD 복숭아 티음료를 마셔보았습니다.

공통적인 점은 500ml에 0kcal입니다.

복숭아 과즙과 복숭아향료를 사용했지만 특징은 모두 달랐는데요.

복숭아아이스티
보성홍차 아이스티, 말린제론, 티즐 제로 피치얼그레이

동원의 보성홍차 아이스티는 납작 복숭아 과즙과 보성홍차를 콜드브루한 특징이 있습니다.  단맛과 산미, 그리고 복숭아향과 홍차맛이 각각 개성 있게 선명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더 말린 제로 복숭아는 이름 그대로 말린 과일과 히비스커스등이 더해진 복숭아 음료인데요. 단맛이 진하고 복숭아향이 진해서 마치 황도캔의 국물을 마시는 듯 진한 맛이었습니다.

 

웅진의 티즐 제로 피치얼그레이는 백도 같은 시원한 복숭아향과 조금 떫은 느낌의 홍차맛이 조화로운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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