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 보리차 비교] 뽀로로 보리차 vs 하이트 진로 블랙 보리

보리차는 카페인이 없고 누구나 부담 없는 곡물차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찻잎으로 만든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그에 비해서 한국은 곡물차를 더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차가 보리차입니다. 그래서인지 보리차의 종류가 다양하게 많은데요. 그중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보리차도 있습니다.

 

웅진하늘보리와 아이들이 마시는 유기능 하늘보리는 맛도 성분도 다른 보리차였습니다

기존에는 웅진에서 나온 코코몽이 그려진 유기농 하늘보리를 마셔보았는데요. 용량에 비해서 가격은 높지만 순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보리와 현미향이 있어서 목 넘김이 부드러운 보리차였습니다. 이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요. 편의점에서 팔도에서 나온 뽀로로 보리차가 있었습니다.

뽀로로 보리차와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220ml 용량에 150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구입했던 웅진유기농 하늘보리는 200ml에 1400원이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죠.

아이들은 푸시풀캡을 좋아하는 모양이군요.

 

오늘은 이 뽀로로 보리차를 맛을 보는데요. 비교를 위해서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를 구입했습니다. 하이트 진로의 블랙보리는 520ml에 1800원입니다. 용량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일반 RTD 음료 보다 양이 조금 더 많은 520ml 입니다.그리고 34kcal입니다.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볶은 보리 혼합 추출액이 29%, 보리농축액, 맥아 추출 분말도 들어있습니다.

합성향료로 곡물향 2종이 들어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수색이 진한 갈색입니다. 

보리향이 선명하며, 

단맛과 구수한 맛의 비율이 비슷한 정도입니다.

후미에는 몰트향이 약간 있습니다.

질감은 실키하고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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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향과 맛이 진해서 데워서 먹어도 좋은 보리차인데요.

겨울이라면 온장고용 블랙보리로 나온다면 좋을 것 같은 맛입니다.

뽀로로 보리차

뽀로로 보리차

뽀로로보리차는 220ml에 0kcal입니다.  혼합곡물 추출액이 25%로 그 안에 볶은 현미와 볶은 보리, 볶은 옥수수까지 골고루 섞여 있었습니다.

뽀로로 보리차

그 외에 복합허브 추출물로 감초추출분말과 생강농축액 분말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보리차라기보다는 다양한 곡물차입니다.

향료나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았네요.

뽀로로 보리차

 

수색이 맑고 밝은 노란색입니다.

 보리향보다는 볶은 현미향이 좀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옥수수향이 있고, 후미에 보리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보리향이 가장 적게 느껴지지만 여운이 있습니다.

 

단맛보다는 구수함이 좀더 많고 

질감이 순하고 부드럽습니다.

보리차느낌이 있지만 현미차 정도로 생각하고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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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보리차와 하이트진로 보리차

어른들이 마시기 좋은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와 어린이용 뽀로로 보리차를 마셔보았습니다.

웅진의 유기농 보리차에 비해서 유기농은 아니지만 비슷한 부분은 향료나 첨가제가 없었으며, 질감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리보다는 현미의 느낌이 더 있는 부분도 비슷하군요.

 

그에 비해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는 향료가 2가지 들어 있으며, 질감이 실키하고 무게감도 있습니다. 대신 보리향이 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