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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감기가 유행할 때 마시기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 메뉴 - 이디야 생강차, 컴포즈 허니유자차

by HEEHEENE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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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래이 요즘 주변에 난리도 아이다. 코로나이거나 독감이거나 둘 중에 하나인 것 같다"

 

감기가 유행입니다. 게다가 미세먼지도 많아지다 보니 목이 매캐합니다. 쿨럭거리면 냉장고에 있는 생강청이나 유자차를 마시면서 목을 다스리는데요. 그런데 주변에서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에는 감기에 좋은 생강차나 유자차가 없을까요? 

 

메가커피나 빽다방에서는 유자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컴포즈커피에서는 허니유자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디야커피에서는 유자차대신 생강차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컴포즈커피와 이디야커피에서 허니유자차와 생강차를 마셔보았습니다. 칼칼한 목을 잘 다스려 줄까요?


이디야 커피 생강차

이디야 커피 생강차이디야 커피 생강차
이디야 커피 생강차

생강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의 유자와 꿀이 더해진 음료 칼로리235kca l당류 46g 카페인 0mg

이디야 홈페이지 중

겨울 시즌을 위한 음료로 살얼음식혜 그리고 쌍화차가 있습니다. 이디야커피의 쌍화차는 기존에 마셔본 적 있었는데요. 생강차는 처음 마시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4200원으로 용량은 420~450ml 정도인 것 같군요.

이디야 커피 생강차이디야 커피 생강차이디야 커피 생강차
이디야 커피 생강차

머그컵에 불투명한 노르스름한 색감입니다.

생강특유의 매운 향이 선명하지만 매운맛은 너무 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맛은 달달한 느낌이 많습니다.

유자와 꿀이 더해진 제품이라지만 사실 유자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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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적당히 매운맛이며 달달함이 근질근질한 목을 달래주기에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처음 마실 때는 몰랐는데 바닥을 보니 생강채가 보입니다. 그래서 다 마셔갈 때쯤에는 매운맛이 많아집니다.

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

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
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

컴포즈 커피 홈페이지에는 유자차라고 되어 있지만 키오스크에는 허니유자티라고 3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감기에 좋을 것 같은 티는 허니 레몬티도 있군요.

282.2kcal이며 당류는 59.1g이 포함되었네요.

용량은 480ml의 종이컵인데 비커로 용량을 보면 360ml 정도 되는군요

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
컴포즈커피 허니유자차

바로 마시기 힘들 정도로 뜨겁게 제공해 주는 허니유자차는 목을 지지기에 적합했습니다.

혀를 데지 않도록 조심해서 향을 맡으면 유자향이 선명합니다.

조금 식은 다음 맛을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산미가 선명합니다. 그리고 산미가 구연산의 산미처럼 날카로운 느낌의 산미였습니다.

그리고 단맛은 설탕보다는 시럽의 느낌이 많은 단맛이었습니다.

향에는 유자와 꿀향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마실 때는 조금 자극적인 산미와 시럽 같은 단맛이 선명하네요.


아무래도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생강차와 유자차를 제공할 때는 마트나 집에서 만든 생강청과 유자청을 기대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마실만 했는데요.

생강차와유자차
이디야커피 생강차와 컴포즈커피 유자차

이디야의 생강차에는 생강과 유자 그리고 꿀이 들어 있다고 하지만 사실 생강향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매운 향은 마치 건생강처럼 톡 쏘는 향이었지만 맛은 달달했습니다.

 

컴포즈의 허니유자차는 향에서는 꿀과 유자향이 느껴지고 건더기도 있었지만. 맛에서는 날카로운 강한 산미와 시럽 같은 단맛이 진한 편이었습니다. 향에 비해서는 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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