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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진2

'지금 장미를 따라' 문정희 시선집을 읽으며 장미꽃 모양 티를 마셔봅니다- feat. 이곡장미공원의 장미꽃 찔레 문정희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흐니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 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고 슬퍼하지 말고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5월 장미공원에 들렀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장미가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장미향을 맡았습니다. 장미도 향이 조금씩 다른데요.달콤한 오렌지향이 나는 장미에서부터 풀향이 더 진한 장미, 그리고 진한 피빛.. 2023. 5. 21.
[Tea진토닉] 다양한 TEA로 진토닉을 만들어보았습니다 feat. 티백으로 만들 때 주의사항 Gin Tonic은 진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칵테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진 45ml에 토닉워터로 채워주는 것이 전부이지만 취향에 따라 라임이나 레몬즙을 더해서 상큼함을 더하거나, 어떤 토닉워터를 사용하는가, 그리고 어떤 진을 사용하는가 정도에 영향을 받는 칵테일인데요. 간단하지만 진과 토닉워터의 조합은 몇 잔을 마셔도 질리지 않는 칵테일입니다. Gin은 처음에는 네덜란드의 의사가 쥬니퍼베리를 침출 해서 만든 약용을 만든 증류주인데요. 이후로 영국에서 럼 대신 인기가 좋아지면서 쥬니퍼베리향을 줄여서 만든 것이 런던 드라이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진은 런던 드라이 진입니다. 진이라는 증류주는 독특하게도 티와 조화가 좋은 편인데요. 잎차를 3g에 진 50ml를 넣고 2~3시..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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