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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4

[티칵테일] 보리차 화요vs 맥콜 하이볼 feat. 화요 41 날이 시원해지면서 따끈한 보리차가 생각나는 가을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는 설사병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따끈한 보리차를 마시면서 속을 달래곤 하는데요. 요즘에는 한잔용 티백도 나와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보리차가 만만하지만 사실 이만큼 맛있는 곡물티도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구수하고 단향인 보리는 싹을 틔워서 말린 것을 맥아, 혹은 엿질금이라고 부릅니다. 식혜를 만들때도 사용하지만 맥주나 위스키를 만들 때 사용하는 맥아이기도 하죠. 그래서 혹시 위스키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위스키보다는 우리나라 소주와 조화가 조금더 좋더군요. 일본에서도 무기하이볼이라는 이름으로 정종에 보리차를 섞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저는 정종보다는 소주가 나았습니다. 오늘 만들 칵테일은 보리차와 .. 2022. 9. 22.
[티칵테일] 무기 하이볼 - 보리 위스키 하이볼, 보리진피즈, 보리화요하이볼 일본에서는 보리차를 무기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은 우롱하이볼이 유명한데요. 우롱차에 위스키나 정종을 더해서 만든 차입니다. 보리차로 우롱하이볼처럼 무기하이볼로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리차로 만든 소주를 넣고 레몬을 더해서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우롱차와는 다른 점은 탄산수에 보리차를 넣어서 보리소다수를 만들어서 사용한다는군요. 제가 일본을 가보지는 못해서 알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무기소다수를 만들기 좋은 제품이 있습니다. 동서식품의 한잔보리차가 적당합니다. 몇가지 실험을 통해서 100~200ml의 소다수에 티백 1개정도의 양이 적당하며 냉장고에서 2~3시간을 냉침하면 향이 소다수에 우러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이용해서 칵테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보리차이기 때문에 싱글.. 2022. 8. 4.
소주 화요와 아이스티로 만드는 간단하고 맛있는 티칵테일 3가지 - 우우변형,헤일리 네이블 변형, 블리스 온 더 비치 변형 복숭아 향이 나는 리큐르 중에 피치트리라는 리큐르가 있습니다. 투명하면서 복숭아 향이 있어서 보드카와 과일주스를 섞어서 칵테일로 만들면 인기 좋은 칵테일이 만들어집니다. 대표적인 칵테일이 우우(WooWoo), 헤일리 네이블(Hairy Navel), 블리스 온 더 비치(Bliss on the beach)라는 칵테일입니다. 우우는 보드카 21ml, 피치트리 30ml, 크랜베리주스 75ml를 넣고 쉐이킹을 해서 만드는 칵테일입니다. 붉은색의 수색으로, 복숭아향과 크린베리의 떫떠름하면서도 매력적인 산미가 잘어울리는 칵테일입니다. 헤일리 네이블은 네이블이라는 이름답게 오렌지 주스가 크린베리 주스 대신 들어가는 칵테일입니다. 익숙한 오렌지향과 복숭아 향이 어울리면서 부드러운 산미와 단맛이 편안한 느낌이 칵테일이지요.. 2021. 9. 2.
[티칵테일] 우리나라 소주로 만든 우롱하이 - 화요와 일품진로 하이볼이라는 칵테일은 보통은 위스키 하이볼이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스키에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넣어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입니다. 하이볼이라는 잔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큰 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이볼(highball)이라는 말은 알코올보다 무알콜 음료의 양이 더 많은 칵테일을 의미하며 하이볼이라는 잔이 제공하는 칵테일입니다. 하이볼의 어원은 열차가 증기기관차였던 시절 기차의 다이닝룸에서 제공했던 높이가 있던 유리잔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하이볼에 대한 설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증기기관차가 속도를 내기 위해 보일러에 있는 볼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하이볼이라고 했다는 설과 예전에는 무선이나 유선 통신장비가 없어서 1/4마일정도 떨어진 곳에서 철도가 안전하니 출발해도 된다는 뜻으..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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