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하동녹차2

[책과 Tea] 외로워서, 심심해서, 혼자서 그렇게 차를 마신다 - 차의 기분 과 하동녹차 차는 외로워서 마신다. 심심해서 마신다. 혼자서 마신다 편치 않을 때 마신다. 비우려고 마신다. 책 '차의 기분'의 소제목의 일부입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차의 기분은 차에 대한 정보도 있지만 그보다는 차를 잘 아는 찻집 사장님을 만나 차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글과 사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어느 찻방에서 그날의 기분과 잘 어울리는 차 한잔과 인상좋은 사장님의 짧은 한마디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기분을 느끼기에 적합한 책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하면서도 거리감이 없이 편안한 느낌이라 책 이상으로 정리하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난 차는 녹차입니다. 그것도 하동녹차입니다. 하동녹차 한 잔과 함께 책 '차의 기분'을 읽어 보겠습니다. 책 차.. 2022. 1. 16.
하동의 지리산에서 재배한 녹차는 세작일까요? 중작일까요? 하동의 지리산에 수확한 찻잎으로 만든 녹차를 구입했습니다. 80g에 13300원이니 한번 마실때 3g정도 사용한다면 한 잔에 500원이 채 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앞으로 이 녹차로 다양한 베리에이션 티나 티 칵테일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지리산 하동의 녹차를 화개차라고 하면서 칭찬한 내용이 차를 판매한 홈페이지에 있어서 옮겨 봅니다. 초의 선사 의순의 '동다송'을 지어 우리나라 차를 예찬했는데 특히 지리산 일대의 화개차에 대힌 언급하면서 "화개동의 차밭은 계곡과 난석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여기서 생산되는 녹차의 품질은 당연히 좋은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우리나라 지리산에 나는 차를 마시면 곧 신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칭송하였습니다. 저는 제 돈 주고 구입한 것이라 칭찬은 여기까지 하고 궁금증이 생겼.. 2021. 7.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