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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2

[책과 TEA] 별이 빛나는 밤에 어울리는 민트루이보스티 - 릴케의 가을날, 윤동주의 별 헤는 밤 가을이 깊어가면서 생각이 나는 시가 있었습니다. 윤동주 - 별 헤는 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입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 2022. 10. 23.
[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어울리는 차 - 엽차 지금이 3월이라서 였을까요. 읽을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 책장 사이를 산책하는 동안 작은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님의 시집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시인이며, 그의 시 중에서도 별 헤는 밤과 서시는 익숙한 구절이 있는 시입니다. 차에 관련된 책과 영화를 발견하기가 어려워 이제 문화와 차를 병행한 컨텐츠는 끝을 내야 하나 싶을 때, 좋은 책을 발견했었습니다. 노시은 작가님의 화요일의 티타임입니다. https://heeheene-tea.tistory.com/81 [책] 서른 편의 차 그림 신화이야기 -화요일의 티타임 (노시은) 차에 관련한 책은 도서관에 많지는 않습니다. 다양하지도 않고 대부분은 레시피북이거나 예절을 묻고 있는 책입니다. 인류의 음료에 ..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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