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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생차2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리고 여승 (백석) 와 보이생차 어느 똑똑한 이가 '백석의 시를 읽으라' 라고 한 말을 들었습니다. 쓸데없는 신문기사같은 걸 읽고 있느니 백석의 시를 읽으라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백석의 시'를 권장하는 글과 말을 여러 번 들어서 환상을 가진 상태에서 백석의 시를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이 시들이 왜 천재가 만든 시인줄도 모르겠더구요. 인문학적인 지능이 너무 낮아서일까 싶어서 그의 시를 해석한 책을 빌렸습니다. '백석, 외롭고 높고 쓸쓸한' 이라는 책입니다. 왜 우리 문학을 읽고 사랑해야 하는지 아직 잘모르겠다면 의 문을 두드리세요 그의 태생부터 살아온 환경부터 해서 시문학적인 의미까지 잘 설명을 해주는 책입니다. 일제강점기 하에서 태어나 모더니스트로 시대의 천재와 미남으로 인기를 누리는 백.. 2021. 7. 4.
차마고도를 떠올리며 보이생차를 마시다 -2007년 남교차창 이무정산과 보이숙차와의 비교 시음 티소믈리에와 블렌더 수업을 듣기는 했지만 보이차는 숙차로만 경험을 했을 뿐 제대로 보이차라는 보이생차는 수업의 과정에서에도 혹은 체험으로도 맛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가격이 높은 것도 있지만 제대로된 보이생차를 얻기도 어려운 일이라는 '카더라' 소문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전설의 차가 되어버린 보이생차를 시음차 정도로만 구입을 해서 맛을 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보이생차는 '차예마을'에서 판매하는 2007년 남교차창 이무정산 극품 10g 입니다. 원 제품은 320g의 병차로 할인가격이 102000원입니다. 시음차로 10g만 해서 3500원이라서 구입해서 맛이나 보는 수준이지 저의 재력으로는 함부로 접하기는 힘든 차님입니다. 그래도 한번은 마셔봐야 겠다 싶어서 3500원치만 구입을 해서 비오는 어..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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