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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2

[겨울시 그리고 TEA]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겨울 속으로, 겨울사랑 -현미 엽차 겨울 속으로 겨울 속으로 -박노해- 눈 푸른 한 사람이 가을 산을 달리네 가슴에 봄불 안고 겨울 속으로 달리네 박노해 시인의 작품은 처음에는 시인가?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냥 좋은 짧은 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나친 화려한 수식어나 어려운 단어가 없이 시에 익숙하지 않은 저같은 사람도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를 쓰는 분입니다. 지금도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그 시기에 적합한 시와 사진을 올려주십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박노해 시인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라는 2010년에 초판을 발행한 시집입니다. 시집이지만 554페이지의 수많은 시를 품고 있는 책이라 아무곳이나 펼치면 아름다운 시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시 중에서 겨울에 관련된 시 2가지를 소개합니다. '겨울 속으로'와 '.. 2022. 12. 11.
[책과 Tea] 박노해 걷는독서 그리고 매화 핀 다즐링 다즐링은 인도 서북부의 지역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고산지대입니다. 영국의 식물학자이자 차 도둑, 산업스파이? 인 가 중국에서 차나무와 기술자를 훔쳐서 재배하면서 시작된 곳입니다. 지금은 세계 3대 홍차라며 홍차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다즐링 홍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본 적은 없지만 무척 매력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 마실 홍차는 딜마의 다즐링입니다. 티백으로 만든 다즐링 홍차는 대부분 2차 수확이라 선명한 청포도향은 없지만 대신 쓰고 떫음도 적은 편이라 마시기에는 1번째 수확한 다즐링보다 낫습니다. 대신 보디감이 약하지요. 여기에 우리나라 지리산 인근에서 수확해서 만든 매화를 더해보았습니다. 매화차는 달콤한 꿀 향이 풍성한데 차에 꽃 2~3송이를 올려서 마시면 달콤함과 향긋함으로 밋밋한 차맛을 세..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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