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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차4

[책과 tea]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난 뭘 못배운거지? 민들레차를 마시며 생각해보자. 저는 유치원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유치원이라는 것도 없고, 유치원은 부자들만 다니는 곳이었죠. 저자는 알아야 할 것들은 대부분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데 아마 제가 반쪽짜리 어른이 된 것은 유치원을 다니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나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으니 지금이라도 유치원에서 배워야할 것들을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온전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쳐봅니다. 저자 로버트 풀검 저자인 로버트 풀검은 1937년생으로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대학에서는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신학 공부를 마치고 목사로서 20여 년간 생활을 하면서 글을 써왔고 그중에서 '내가 유치원에서 비운 것'이라는 이야기가 확산되면서, 첫 번째 책인'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 2022. 5. 29.
커피와 결합한 민들레차 vs 커피와 결합한 둥글레차 - 둘 다 맛있어요. 어떻게 다른지 보시고 선택하세요 한때는 커피 대체제로서 치커리와 민들레 뿌리를 사용한 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둥굴레차도 구수한 맛 덕분에 커피 대신해서 마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구수한 향과 맛이 좋고 민들레차는 카페인이 없고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특히 당뇨가 있으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 둥굴레차는 미량의 카페인이 있지만 홍차보다도 적은 양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 대용차라서 티백으로도 나와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피의 향미를 대신할 만한가 인스턴트커피와 비교해서 마셔보겠습니다. 민들레차와 둥글레차에는 현미나 누룽지향이 풍성합니다. 민들레차는 그외에도 후향으로 감초 같은 단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민들레 뿌리 향인 것 같습니다. 둥굴레는 무겁고 구수한 느낌.. 2022. 3. 9.
[Tea와 노래] 민들레차와 민들레 홀씨되어 그리고 우효의 민들레 민들레는 서양에서는 그 잎사귀가 이빨 모양이라고 단달리온이라는 사자의 이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용맹한 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여성의 이름으로 소설 같은 곳에 자주 보이는 예쁘고 씩씩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홀씨를 맺으면 바람에 따라 멀리 떠나버리는 모습이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예쁘고 씩씩한 하지만 무엇인가 애처러운 이 꽃을 주제로 한 시대에 따라 다른 노래 2곡과 함께 민들레차를 마셔보려 합니다. 사실 민들레차는 민들레 뿌리를 볶아서 만드는 것이라 노란 민들레꽃이나 하얀 홀씨와는 관계가 없지만 그리고 그 향취만은 비슷하니 민들레 뿌리로 만든 민들레차 한잔 우려내면서 노래를 찾아들어보겠습니다. 민들레 홀씨 되어 -박미경 https://youtu.be/fNb.. 2022. 2. 13.
우리차 민들레차 (Dandelion Tea) - 구시하고 익숙해서 호불호 없는 민들레차 민들레 어원 가을이면 국화가 피지만 봄과 초여름이면 노란색 그리고 하얀 씨를 날리는 민들레는 길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잎의 모양이 톱니바퀴 모양이라 프랑스어로 사자의 이빨이라는 뜻의 dent de lion에서 dandelion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말 민들레는 므은드레에서 기원했다지만 므은드레의 뜻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무운둘레, 민드라미, 문둘레, 민둘레, 맨두래미같은 사투리로 있습니다. 일부 설로는 문 근처(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라고 불렀다는 말이 있습니다 민들레 효능 한자로는 포공영이라는 이름으로 뿌리를 소화제나 해열제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예전 다큐멘터리를 보았더니 공기좋은 산속에서 재배한 민들레의 잎과 뿌리로 김치도 해 먹더군요. 콜린이라는 성분..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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