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둥글레차2

늦가을 - 겨울에 어울리는 둥글레 밀크티 만드는 방법 - 전자레인지 밀크티 가을이 깊어가면 생각나는 맛 중에 하나는 둥굴레입니다. 둥굴레는 여름에 귀여운 방울방울 꽃이 달리는 넓적한 잎사귀를 가진 식물인데요. 약간의 카페인이 있다지만 그 양이 신경 쓸 만큼 많은 것도 아니고, 맛과 향이 구수해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뿌리가 둥글둥글하게 생겼다고 둥굴레라고 했다지만 열매도 둥글둥글하고, 꽃도 잎도 둥글둥글하고, 맛도 둥들한 느낌이라 둥굴레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구수한 맛 때문에 인기가 있지만 사포닌이나 레틴 비타민A도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줄여 피부에 도움을 줄수도 있고, 활력을 주기도 하며,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군요. 둥굴레 커피 그렇게 생각하고 마시면 약간 쌉쌀한 매운맛도 있는 것 같기도 하군요. 그런데 이 둥굴레는 그대로 마시기보다는 티백으.. 2022. 11. 30.
[차와 책] 스누피 그리고 둥글레차에서 배우는 사람을 편하게 하는 방법 "니는 내 속으로 놓았지만 영 불편하다." "근엄하게 생겨가지고 함부로 하기 좀 그렇긴 하지."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니까 좀 그렇지." 언제부터인가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완벽하지도 못하고 구멍 투성이면서, 마스크를 벗지도 않았는데 근엄하게 생긴 것이 문제라고 하네요. 심지어 부모님까지 불편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제가 다른 사람에게 편한 사람은 되지 못한 모양입니다. 이유야 어쨌든 모든 사람이 불편하게 사는 것은 잘 못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꿔야겠지요. 그런데 이제 이 나이가되니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그러다 문득 '차'가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차는 무엇일까요? 우선 카페인이 없어야 하고, 특별한 호불호가 없어야겠지요. 손님이 누가 오든지 적당히 내어.. 2021. 3.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