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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티하우스5

양갱과 블렌딩 티가 맛있는 대구의 티 전문점 - 블랭티 양갱(羊羹) 양갱(羊羹)은 한자를 보면 양양에 국갱입니다. 그러니까 양으로 만든 국이라는 뜻인데요. 원래 중국에서 먹던 양고기와 양피로 만든 음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양으로 만든 선짓국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양갱이 맛있는 고급음식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1500년대쯤에 팥앙금으로 만든 과자가 '양갱처럼 맛있다'라고 하다가 그 과자 이름을 양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인이 버리고 간 양갱공장을 인수해서 만든 해태제과의 연양갱이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홍삼양갱부터해서 다양한 양갱을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수제 양갱을 판매하는 카페도 생겼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 있는 블랙티라는 카페는 직접 블렌딩항 티를 제품화해서 판매하면서 .. 2023. 10. 7.
향촌동에 있는 소지티룸에서 만나는 제주 황차는 매력적입니다 소지 (燒紙) 종교적·신앙적 목적으로 종이를 태우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중에서 대구에는 티룸이나 티하우스 많지는 않습니다. 덕분에 몇 달에 한 번씩 검색을 해도 바쁘게 다닐 필요가 없는데요. 오랜만에 만나는 새로운 티룸이 향촌동에 생겼습니다. 작년 2022년 11월경에 오픈했다는 소지티룸은 수제화골목 끝자락쯤 2층에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를 해두었지만 간판이 없어서 찾기는 어렵습니다. 간판이라곤 입구에 보이는 작은 소지라는 한자와 티룸이라는 영어뿐이고 입구고 검은색 문인데 심지어 잠금장치도 있습니다. "입구가 찾기가 어렵게 되어 있던데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뇨 그냥 어쩌다 보니까 간판을 하지 않게 되었고, 문은 원래 저렇게 생겨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 2023. 5. 5.
늦여름 햇살같은 베리에이션티 -피피티 애플시나몬 우롱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정평역에 내렸습니다. 지도 앱을 켜고 화살표를 따라 골목을 10 여분 걸어가면 남천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벽돌로 된 3층 건물이 보입니다. 하얀 글씨로 PPTEA라고 적혀 있습니다. 경산은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는 거리가 있어서 자주 오지는 않는 지역이지만 골목마다 카페가 보이는 군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지 골목마다 COFFEE라는 글씨가 가득한데 TEA를 내세운 카페라니 놀라운 일입니다. 기존의 티룸이나 차 전문점에 가면 손님이 없거나 나이든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커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 외곽이라 시내처럼 가득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듯한 카페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화려한 장식없이.. 2022. 8. 24.
[티하우스] 대구에 탄생한 다즐링 홍차 전문점 - 티하우스다즐링 [티하우스] 대구에 탄생한 다즐링 홍차 전문점 - 티하우스 다즐링 "카톡" 알립니다~~ 오늘, 우아한 꽃향기가 가득한 다즐링 퍼스트 플러쉬와 은은한 갬성이 있는 티하우스 다즐링 문을 살짝쿵 열었습니다. 티블 동기분들은 언제라도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와 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동구 화랑로 23) 티 블랜딩 수업을 함께 했던 분께서 대구에 티하우스를 오픈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카페를 운영하시던 경험을 살리고 차선생님의 조언과 티블랜딩과 티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따신 능력자분들이라 기대를 가지고 과거 티블랜딩수업을 들었던 동기들과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노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얀 외관에 아직 간판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사 중인 아파트 담벼..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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