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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티카페2

수채화 한 잔에 노을 진 가을한 한입 - 화과자와 차 전문점 페코 방문기 '페코쨩, peko-chan'은 일본 1950년 양과자 매장의 인형으로 등장을 했습니다. 이후로 일본 제과 업체인 후지야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며 연유캔디 ;밀키(milky)'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1949년 미국 오렌지 주스 Merry Birds Eyes의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귀여운 혀를 내민 여자아이의 이름인 페코와 같은 이름을 가진 티카페가 대구의 앞산에는 있습니다. 일본 양과자 매장의 캐릭터에서 시작했기 때문일까요? 페코라는 이름의 기원은 모르겠지만 어쩐지 페코짱이 머무를 것 같은 골목 작은 하얀 건물 1층입니다. 그리고 어두운 색의 인테리어는 흰색에 검은색의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인테리어이며 테이블은 4개정도 밖에 되지 않은 작은 티 카페입니다. "원하시는 자리에 앉아서.. 2023. 11. 11.
양갱과 블렌딩 티가 맛있는 대구의 티 전문점 - 블랭티 양갱(羊羹) 양갱(羊羹)은 한자를 보면 양양에 국갱입니다. 그러니까 양으로 만든 국이라는 뜻인데요. 원래 중국에서 먹던 양고기와 양피로 만든 음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양으로 만든 선짓국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양갱이 맛있는 고급음식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1500년대쯤에 팥앙금으로 만든 과자가 '양갱처럼 맛있다'라고 하다가 그 과자 이름을 양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인이 버리고 간 양갱공장을 인수해서 만든 해태제과의 연양갱이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홍삼양갱부터해서 다양한 양갱을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수제 양갱을 판매하는 카페도 생겼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 있는 블랙티라는 카페는 직접 블렌딩항 티를 제품화해서 판매하면서 ..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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