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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2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기욤 뮈소) 그리고 아나스타샤 티 센강의 이름 없는 소녀 센 강의 이름 없는 소녀(L'Inconnue de la Seine )는 1880년 후반 센강에서 발견된 익사한 소녀입니다. 자살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미소 짓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영안실의 병리학자가 데스마스크를 본을 떠서 장식품을 만듭니다. 신비로운 미소라며 유명인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고 레플리카가 제작되고 피카소, 까뮤 등의 작업실에 두기도 했습니다. 1960년대 심폐소생술 인형을 만드는데 이 소녀의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조금은 으스스한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그 내용이 떠오르는 제목의 소설이 있습니다. 기욤 뮈소의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입니다. 기욤 뮈소는 인기 있는 프랑스의 서스펜스 소설 작가입니다. 저도 구해줘나 7년 후 정도를 읽었는데요. 글자 수가 .. 2022. 11. 13.
[책] 말 그대로 순삭 되는 책 구해줘(기욤 뮈소) 그리고 따뜻한 밀크티 도서관에 프랑스 소설 '구해줘'를 만났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제목과 저자 정도는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고, 오랜만에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서 부담 없이 빌렸습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천천히 읽으면 한 2주 걸려서 읽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첫날 자기 전에 20페이지 정도를 읽을 때까지는 예상대로였습니다만, 다음날 카페에서 조금 읽어야지 하면서 펼친 이 책은 남은 422 페이를 앉은자리에서 다 넘겨버렸습니다. 차 한 잔 다마시는 동안 너무도 쉽게 다 넘겨버린 소설에 약간의 허망함과 동시에 미친 가독성의 이유를 고민하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을 리뷰하면서 줄거리는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이유 중 하나가 사전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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