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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tea] 광수생각 그리고 립톤 옐로우 라벨 티 AI가 바둑을 이기더니 요즘은 그림도 작곡도 하고, 카운터를 보고, 서빙도 하는 시대입니다. 어지간한 단순한 일은 로봇 AI가 모두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AI 가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 "아마 공감능력은 AI 가 따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의사의 진단은 AI가 더 나을 수 있지만 환자의 고통이나 불편함을 공감해줄 수는 없지요" "네 요즘은 법률이나 사례도 AI로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사람 변호사를 찾는 것은 종합적인 의견을 묻고 싶은 불안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좋아하는 유튜브채널에서 하던 대화입니다. 커피나 차도 요즘은 어설픈 바리스타보다 로봇이 낫다는 말이 나옵니다. 게다가 차는 티백이 나오면서 로봇이 만들기는 더 편해진 것 같습.. 2021. 9. 19.
[차 그리고 책] 딸기보다 딸기같고, 시보다 시같은 하상욱시인의 서울시와 이디야의 스트로베리 루바브 티 마트에서 발견한 이디야에서 만든 블렌딩티인 스트로베리 루바브를 보고 떠오른 책이 있었습니다. 아니 떠오른 작가분이 있었습니다. 하상욱 시인입니다. 누군가는 말장난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시라고 하는 묘한 시를 쓰시는 분이죠. 자신을 시인이라기보다는'시팔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심지어 싱어송라이터라고 나와있습니다. '회사는 가야지'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무척 재미있어서 이 사람이 누구지라고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보다는 대중음악을, 출판만화보다는 웹툰을 좋아합니다. 제가 능력만 된다면 대중 예술을 하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어려운 예술은 이해를 하지 못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대중예술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시는 목디스크가 재발하는 고통을 느끼면서 읽어야 하지만 하상욱 시인..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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