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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프랜차이즈 카페 유자차] 메가커피 사과유자차 vs 블루 샥 민트유자차 -상큼 혹은 시원

by HEEHEENE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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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갑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기운도 깊어갑니다.

몸이 으슬으슬해지면 어떤 차를 마시나요?

저는 생강차나 쌍화차도 마시지만 유자차도 겨울 감기용으로 많이 마십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냉장고에 유자차가 없다면 꼭 채워놓아야 맘이 편안해지는데요.

요즘은 한두잔 정도라면 가까운 프랜차이즈카페에서도 유자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유자청을 넣어서 건더기도 맛있었습니다. 맛들은 대부분 비슷해서 굳이 리뷰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약간의 변주가 들어간 유자차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직접 가서 마셔보았습니다.


메가커피 - 사과유자차

메가커피와 티메뉴

사과유자차
Applecitron Tea
One size / 20oz 1회 제공량
227.1kcal 포화지방 0.0g 당류 47.0g 나트륨 89.3mg 단백질 0.3g 카페인 0.0mg
애플티의 향긋함과 유자청의 상큼 달콤함을 한 컵에 담아낸 과일티.

출처: 메가커피

가격은 3500원이며 컵의 크기가 600ml 용량이었습니다.

유자차에 사과티를 포함한 제품인데요.

독일의 Eillis의 애플티를 사용했습니다.

원재료는 히비스커스 37%, 로스힙 31.5% 사과 15% 천연사과향 9.5%, 오렌지필 3%, 블랙앨더베리꽃 2%, 레몬필 2%  로 구성된 2.5g의 티백입니다.

메가커피 사과유자차

히비스커스가 들어 있는 티백이라 수색은 붉은 색 수색이며

바닥에는 유자차의 건더기도 있었습니다. 너무 퍼지지 않은 유자라서 씹어먹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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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향이 풍성하고

유자향도 풍성합니다. 여기에 히비스커스 향과 복합적인 과일과 꽃향이 더해져서 복합적인 향입니다.

그리고 일반 유자차에 비해서 산미가 조금더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조화로움도 좋았으며 유자차의 맛과 향은 그대로 있으면서 

복합적인 과일과 꽃향이 더해져서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유자차였습니다.'

 

블루 샥 - 유자 민트티

블루샥과 겨울 메뉴

유자민트티
새콤달콤한 국산 유자와 시원하고 상쾌한 페퍼민트 향이 조화로운 티
출처 :블루샥 홈페이지

 

가격은 4600원이었습니다.

블루샥 민트유자차

티백은 베티나르디의 페퍼민트티를 사용했습니다.

컵의 용량은 360ml 정도였습니다.

블루샥 민트유자차

마실때는 라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청귤처럼 보이기도 하는 시트러스 슬라이스가 토핑 되어 있으며

민트티가 있는 유자차입니다.

 

유자는 씹어먹어도 좋은 건더기가 충분히 있었으며

풀향이 과 민트향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베티나르디의 페퍼민트티가 서양박하를 사용했다는데 제가 그동안 마셨던 페퍼민트보다는 풀향이 많고 후추향은 적었던 것 같습니다.

 

유자향이 선명해서 토핑 한 과일의 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풀향, 민트향, 유자향이 풍성한 유자민트티였습니다.

조화로움은 개인적으로는 풀향이 없이 민트향만 있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자차
메가커피 사과유자차 vs 블루샥 유자민트티

겨울 감기에 좋은 유자차를 마셔보았습니다.

일반 유자차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카페에서 마실 수 있었지만 좀 더 특별한  유자차를 마셔보았는데요.

 

메가커피의 사과유자차는 에일리스의 애플티와 유자차가 블렌딩되었는데요. 사과와 꽃향, 과일향과 유자향이 조화로운 붉은 수색의 유자차였습니다.

 

블루샥의 유자민트티는 베트나르디의 페퍼민트티를 블렌딩했는데요. 풀향과 민트향, 유자향이 풍성하고 노란 수색의 유자차였습니다.

 

상큼함과 시원함의 차이가 있는 개성있는 두 가지 유자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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