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카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커피빈과 투썸 플레이스- 달콤한 향의 차이

커피빈과 투썸 플레이스에도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투썸 플레이스 중에서 일부에서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이 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홍차 메뉴와 케이크를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만 따뜻하게 주문했는데요. 차갑게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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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잉글리쉬 블래퍼스트 

커피빈과 티메뉴

커피빈에는 티메뉴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홍차는 얼그레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살구실론이 있습니다.

 

English Breakfast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다질링과 실론 차의 완벽한 블렌드. 커피빈만의 특별한 제조법은 중간 정도의 무게감과 상쾌한 맛이 잘 조화된 차 한잔을 만들어 냅니다. 우유와 잘 어울립니다.

열량 9Kcal 
카페인 77mg 

출처 : 커피빈 홈페이지

 

우유와 잘 어울린다는데요. 혹시 우유를 제공해줄까 싶었지만 그렇지는 않군요

커피빈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용량은 약 500ml 정도 크기로 보이는 큰 컵에 삼각 피라미드 티백이 들어 있습니다.

충분히 우려내면 진한 붉은 색의 수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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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향과 몰티향과 훈연향이

건조한 대추같은 단향도 느껴집니다.

 

맛에는 특정한 진한 맛이 느껴지진 않지만

온도가 조금 낮아지면서 시트러스 향과 산미가 선명해지고

나무껍질향도 선명해졌습니다.

 

후미에는 쓴맛은 적고 떫음은 약간 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투썸 플레이스와 티메뉴

투썸플레이스에서도 티메뉴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TWG의 다양한 차를 제공합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가 5100원이었습니다.

 

얼그레이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2종류가 있습니다

TWG의 홍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가격과도 같군요.

TWG 홈페이지에 따르면 티백 한 개당 2.5g이며, 티백은 순면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전통적인 영국의 아침에 어울리도록 블렌딩 된 차입니다.
브로큰타입의 찻잎으로 홍차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TWG 홈페이지

투썸 플레이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진한 붉은 색의 수색입니다.

홍차인데 꽃향이 느껴집니다.

제 느낌상 국화과의 작은 보라색 꽃이 떠오르는 향입니다.

아마도 꿀향이 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후미에 떫음이 있지만 쓴맛은 적고 산미과 단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산미과 구수함이 특징이고

 

향은 단향과 향긋함이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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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가 맞을까? 잉글리쉬가 맞을까? 고민을 합니다.

외래어 표기에 따르면 어미에 /ʃ/ 발음은 '시'로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품 표기에는 잉글리쉬로 써야 좀 더 맛깔납니다. 

커피빈과 투썸플레이스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커피빈과 투썸 플레이스에서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로 상품명을 정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도 풍성한 홍차입니다.

쓰고 떫음이 강하지 않은 특징도 공통점이네요.

하지만 향과 맛에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커피빈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은은한 맛이며, 몰트 한 단향이 특징이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산미가 있는 은은한 맛이며, 꿀향이 풍성한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