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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하우스2

늦여름 햇살같은 베리에이션티 -피피티 애플시나몬 우롱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정평역에 내렸습니다. 지도 앱을 켜고 화살표를 따라 골목을 10 여분 걸어가면 남천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벽돌로 된 3층 건물이 보입니다. 하얀 글씨로 PPTEA라고 적혀 있습니다. 경산은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는 거리가 있어서 자주 오지는 않는 지역이지만 골목마다 카페가 보이는 군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지 골목마다 COFFEE라는 글씨가 가득한데 TEA를 내세운 카페라니 놀라운 일입니다. 기존의 티룸이나 차 전문점에 가면 손님이 없거나 나이든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커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 외곽이라 시내처럼 가득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듯한 카페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화려한 장식없이.. 2022. 8. 24.
[찻집] 오봉드 부아 티하우스-가창의 깊은 산골 찻집 "괜찮은 찻집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겠어요?" 차 수업을 들으면서 차선생님께 자주 드렸던 질문입니다. "거리는 좀 멀지만 오봉 드부아에 티하우스를 오픈했는데 좋을 거예요. 차 공부도 제대로 하셨고..." 차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지만 저는 쉽게 가기 힘든 곳이라 혼자 가기 어렵더군요. 그렇다고 함께 갈만한 친구도 없는 편이라 어른께 부탁해서 진달래 피는 3월 가창으로 갔습니다. 오봉 드 부아는 숲 속의 작은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먼저 생긴 곳은 커피와 빵을 판매하는 곳이며, 식사를 제공하는 다이닝룸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 오픈한 곳이 오봉 드 부아의 티하우스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오봉 드 부아는 낮은 천장의 ㄷ형태의 한옥이지만 티하우스는 건물을 새로 지은 모양입니다. 사각형의 높..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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