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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차2

[책과 TEA] 야생초 편지와 쑥차에 아니스씨앗(펜넬씨)를 넣은 차 글씨체가 예뻐서 도서관 책장에서 고른 책이 황대권 작가님의 야생초 편지입니다. 이 책은 누런 책 표지에 손글씨와 손그림으로 보이는 여러 풀이 보입니다. 봄비가 내려 마른 땅이 젖어들면 쑥, 냉이, 벼룩나물 등이 불쑥불쑥 고운 이파리와 꽃잎도 펴겠지요. 저야 그저 사진을 찍고 그 모양새만 즐기지만 저자는 교도소 내에서 화단을 가꾸면서 재배를 해서 나물로도 먹고, 쑥이나 몇몇 야초는 잘 말려서 차로도 마시는 작은 호사를 즐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자가 마신 쑥과 야초, 향신료로 만든 차를 마셔보고 싶지만 그 정도의 부지런함과 눈썰미가 없어서 박람회에서 구입한 쑥차에 정향 한 알 넣어 마시며 저자의 감성을 어설프게나마 공감해보려 합니다. 책 야생초 편지 총 294 페이지의 2002년에 초판을 출판한 책입니다... 2022. 3. 20.
[쑥라떼 비교] 빽다방 쑥쑥라떼 vs 담터 발아현미 쑥차 플러스 - 쑥향이 쑥쑥 봄이면 나오는 대표적인 약재? 나물 중에 쑥이 있습니다. 국으로 혹은 차로, 떡으로 먹기도 하는 쑥은 한국사람들은 참 좋아해서 건국설화에서도 나오는 풀- 허브 입니다. 쑥을 먹어서 염증을 줄이거나 면역력증가등에도 도움이 되지만 상처에도 발라서 염증을 줄이는데 사용하기도 했으며, 말려서 뜸으로 사용하기도하고, 예전에는 말린 쑥을 태워서 모기등의 해충을 쫓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의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여성에게 좋은 허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쑥떡은 한 해에 한 번은 먹는 것 같습니다만 올해는 쑥차와 쑥라떼를 마셔볼까 합니다. 빽다방 쑥쑥라떼 빽다방의 봄철 신메뉴로 쑥 관련 제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호랑이띠 해라고 쑥 먹고 사람이 되라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과연 누가 쑥 음료를 마실까 ..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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