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봄동시1 봄을 표현하는 동시 4편과 어린이용 바나나 밀크티 - feat. '내가 아주 작았을 때' 봄입니다. 매화는 지고, 제비꽃과 민들레가 반짝입니다. 가끔 꽃샘추위도 찾아와서 기껏 벗어두었던 외투를 다시 껴입기도 하는 봄입니다. 봄이 되면 어울리는 색은 연두색과 노란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봄이 되면 어른들은 춘곤증이니, 봄 우울증이니, 담결림이니, 알러 지니 하면서 사실 좋은 일보다는 불편한 일이 더 많이 생기는데요. 신나는 건 겨우내 집안에서 답답했던 녀석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는 것을 보면 봄은 아이들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내가 아주 작았을 때 그래서 여러분들께 어떤 시집을 소개할까 도서관을 뒤적이다가 동시를 모아놓은 시집을 발견했습니다. 김용택 시인께서 역은 필사집인데요. 동시필사집이지만 시인은 어른들에게 권하는 동시 101편을 모아서 만든 책입.. 2023. 4.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