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로네펠트윈터드림1 [겨울 시 그리고 TEA] 이 가을에 겨울사랑으로 겨울 일기를 쓰다 - 문정희 지금 장미를 따라 - 로네펠트 윈터드림(Winterdream) 겨울은 몸이 움츠러 들면서 차 한잔하면서 책 읽기 좋은 계절인데요. 겨울에 생각나는 시가 무엇이 있을까요? 시인들도 겨울이면 시감이 많이 떠오르는지 다양한 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다양한 시인들의 겨울 시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예전에 캘리그라피를 잠깐 배울 때 많이 썼던 겨울사랑을 지은 문정희 시인의 '지금 장미를 따라'에 포함되어 있는 가을과 겨울 시를 소개합니다. 겨울 사랑 겨울 사랑 -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짧은 시이지만 각 행마다 한 줄씩 더 띄운 부분이 핵심이라고 여겨지는 시입니다. 단숨에 읽기보다는 한 줄 한 줄 읽고.. 2022. 12.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