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르즐링홍차1 [시와 TEA] 류시화 시인의 겨울 시 모음 그리고 또하나의 시 홍차(다르즐링) 류시화 시인의 작품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 시작해서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같은 작품들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무뚝뚝한 공대생이 중고등학교때 접한 국어와 문학 교과서의 시를 제외하고는 진심으로 시를 읽은 기억이 있는 책입니다. 운율이니 은유니 하며 외우지 못하면 혼나면서 접했던 시가 아닌 편하게 읽으면서도 감동을 주기 때문에 매력적인 시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시를 다시 조금씩 읽으면서 류시화 시인의 시집을 집었습니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1991년에 출간한 첫번째 시집입니다. 겨울의 구름들 - 류시화- 겨울의 구름들 -류시화- 1 겨울이 왔다 내 집 앞의 거리는 눈에 덮이고 헌 옷을 입은 자들이 지나간다 그들 중 두세 명.. 2022. 1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