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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산황아2

[황차] 겨울에 어울리는 차 - 곽산황아를 개완으로 마셨습니다. 황차는 이상한 차이다. 이름은 누런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색의 누런색을 의미하는 차가 아니다. 황제에게 바쳤다고 황차라고 한다. 그만큼 고급 차의 일종이다. 너무 고급이라서일까 실제로 마실일은 거의 없는 차이기도 하고, 차의 분류에서도 6대가 아니라 5대 다류로 분류할 때는 뒤로 빠지는 차이기도하다. 황차는 제조과정이 독특하다. 채엽을 하고 살청, 유념 이후 초홍이라는 수분을 줄이는 과정을 거치고 민황이라는 후 발효를 하고 건조를 한다. 약간의 발효가 독특한 황차의 향미를 만들어낸다. 오늘은 꽤 추운 날씨이다. 티소믈리에 시험을 위해 얻어놓은 이 황차를 마셔본다 시험을 위해서 준비할 때는 뜨거운 물에 품평배를 사용해서 진하게 우려마시고, 수업 중에는 홍차와 비슷하게 3g에 300ml의 뜨거운 물로 우려.. 2021. 1. 23.
황제에게 진상하는 귀한 차 - 황차에 관한 이야기 차를 분류할 때 중국식 분류로는 6대 다류로 분류한다. 녹차, 청차, 홍차, 흑차, 백차, 황차 이다. 찻물의 색으로 구분한다는 말도 있기는 했지만 현재는 제조과정에 따라 분류한다. 그중에서 백차와 황차는 귀한 편이라 차수업을 듣기 전에는 존재도 알지 못했던 차이다. 그나마 백차는 요즘 카페에서도 나오고 블랜딩차도 나오는 편이지만 황차는 더욱 접하기 힘들다. 그래서일까 차의 분류에서 황차를 빼고 5대 다류로 분류하면서 황차를 빼기도 한다. 실제로 티소믈리에 시험에서도 6대 다류를 구분하지 않고 5대 다류를 구분하는 시험을 치른다. 흔하지 않는 차이지만 과거에는 황제에게 진상을 하는 차라고 해서 황차(黃茶)라고 부른 귀하고 좋은 차에 대해서 알아본다. 황차의 역사 황차는 원래 요즘의 황차처럼 독특한 제조과..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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