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강황울금2

강황으로 만든 차가 있다? - 베티 나르디의 터메릭티 "옛날에는 생강이라 카민스 속이 노란 것도 있었는데 요새는 그거보고 울금이라카데. 근데 울금 하고 강황 하고 다른기가?" 날이 차가워 지면서 어른께서 강황을 찾으십니다. 몸을 데워주는 성분인 강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카레에서 많이 만나는데요. 카레의 독특한 향은 다양한 향신료와 더불어 큐민과 강황이 그 향과 색을 만듭니다. 그중에서도 강황은 노란색을 보이는 부분인데요. 흙내가 강한 편이라 사실 섭취가 쉽지 않습니다. 인도에서는 기름에 볶아서 1차로 요리를 하면 흙내와 비린내가 많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어른께서 궁금해 하셨던 우리나라에 자생했던 노란 생강은 울금입니다. 강황과는 다르게 성질이 서늘하고 가을에 꽃이 피며 색은 오렌지색에 가깝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강황과 울금을 드시는 이유는 항산화 성분인 커.. 2022. 9. 26.
[20th 티블렌딩 수업] 나만의 아유르베다 티 만들기 -하양 Hi! 아유(Ayu)는 '삶' 베다(Veda)는 지식, 지혜라는 간단한 정의를 수업 중에 배웁니다. 삶의 지식이라고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만 재미있는 것은 ayu를 영어로는 은어라는 물고기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아름다운, 이지만 산스크리트어에서 삶, 일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힌두교에서 Veda는 구전으로 전해지는 경전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종교적인 지혜가 담긴 내용이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생활 경전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더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렇게 다른 문화권의 내용을 상업적인 이유로 빌려올때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우리의 명리학이나 음양오행을 빌릴 때도 부족한 점이 많은데 하물며 전혀 다른 문화권인 힌두 문화권의 전통의학의 개념을 빌리는데 부족함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2021. 4.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