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리카페로 융드립카페로
흰고양이로, 수제케이크로 유명한 대구 중앙로의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와 케이크를 마시기 위해 가끔 들리는 카페인데 대구에서 밀크티맛집을 검색했더니 덜컥 티클래스커피가 나오는 군요. 반갑기도 하고 오랜만이라 기쁜 마음으로 제돈주고 하는 리뷰를 하러갑니다.
위치는 중앙로역 228공원 옆에 3층건물에 2층 3층입니다.
1층입구에는 시즌 메뉴를 적어놓곤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홍차와 밀크티로 결정한 모양이군요.
홍차는 수제사과청이 들어간 홍차라고 하며
밀크티에는 얼그레이크림을 올렸다고 합니다.
티클레스커피에서 유명한 케이크가 다쿠아즈케이크인데 특히 얼그레이크림이들어 있는 케이크가 인기가 있습니다.
밀크티가 나왔습니다.
크림은 차가우며 얼그레이티가 거뭇거뭇 박혀 있습니다. 하지만 얼그레이향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베르가못이 있었구나 하는 정도 입니다.
밀크티는 달달합니다.
쓰고 떫음은 잘 느껴지지 않으며
후미에는 부드럽고 순한 홍차향이 느껴집니다.
첫느낌은 달콤
후미는 은은하게 향기로운 편입니다
섬세하게 느끼면 약간의 쓰고 떫음이 있습니다.
우유와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는듯 바디감은 헐겁지만 얼그레이크림으로 덮어서 추가로 크리미함을 더해줍니다.
크림이 밀크티와 섞이니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질감이 풍성해지는 군요. 얼그레이향도 조금 섞이니 홍차향도 풍성해집니다.
대구에서 융커피와 케이크로 유명한 티클레스커피에서 시즌 메뉴로 나온 밀크티를 마셔 보았습니다.
달달한 맛이 중심이며
쓰고 떫음은 후미에 약간 있는 정도이고
우유비율은 높지 않은 편으로
얼그레이크림이 역할이 크게 느껴지는 밀크티였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밀크티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인기맛집은 배울 점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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