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와 핑크자몽에 홍차를 더하면 - 망고 홍차 에이드와 핑크자몽 홍차 에이드

분다버그는 호주의 발효한 탄산수를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진저비어가 유명한데요. 그 외에도 12가지의 품목이 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모든 것을 맛보지는 못하지만 요즘은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에 핑크자몽과 트로피컬 망고를 구입했습니다.

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와 핑크 자몽

색도 곱고 탄산감도 높아서 칵테일에 주로 사용하는데요. 핑크 자몽같은 경우에는 드라이 진과 1:3 비율정도로 섞어서 마시기만 해도 맛있는 칵테일이 됩니다. 그리고 트로피컬 망고는 럼과 1:3 비율로 섞어 마셔도 간단한 망고하이볼이 됩니다.

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

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

분다버그 트로피칼 망고는 망고퓨레와 망고향이 더해진 음료입니다. 

375ml에 172kcal 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사탕수수설탕과 구연산과 젖산과 사과농축액과 당근농축액, 블랙커런트농축액, 레몬농축액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향료와 홍화황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효모도 들어 있는 것을 보면 숙성을 한 것 같습니다.

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

사진에 보이다시피 수색은 붉은 기운이 조금 있는 노란색입니다. 게다가 탄산이 강한데요. 

그렇게 오래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망고향이 가장 선명하지만 복합적인 과일도 섞여 있기 때문에 텁텁하기보다는 조금 시원한 느낌의 과일탄산입니다.

분다버그 핑크 자몽

분다버그 핑크 자몽

분홍색의  수색입니다. 이 수색은 원재료를 보면 자색고구마와 토마토의 색소가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용량은 375ml에 175kcal 입니다.

역시 사탕수수설탕과 자몽주스, 그리고 자몽향도 더해져 있습니다.

그 외에 자몽브루도 있는 독특함을 보입니다. 자몽브루는 효모가 포함되어서 발효된 재료이고 여기에 첨가해서 만들어진 제품인 것 같습니다.

분다버그 핑크 자몽

강한 탄산이 있으며 

특별히 발효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자몽향이 풍성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자극적이면서 씁쓸한 자몽 주스나 즙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향만 풍성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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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블랙티 에이드

이번에는 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와 자몽에 홍차를 섞어서 티에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홍차에는 과일향이 섞여 있기 때문에 너무 쓰고 떫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어울리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데요.

오늘 사용할 홍차는 스미스 티메이커의 요크셔 골드입니다. 

150ml의 뜨거운 물에 3g 정도의 홍차를 3분간 우려내서 얼음이 든 잔에 넣고 탄산수를 넣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분다버그 트로피컬 망고와 요크서홍차로 만든 트로피컬 망고 블랙티에이드

홍차에 열대과일향을 섞은 탄산수이기 때문에 이름을 붙인다면 '트로피컬 망고 블랙티 에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망고향과 홍차는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게다가 단향과 맛이 많고 보디감도 풍성했기 때문에 홍차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탄산음료에 홍차를 섞으면 목 넘김이 좀 더 편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핑크 자몽 블랙티 에이드

분다버그 핑크 자몽 블랙티 에이드

이번에는 진하게 우려낸 홍차에 핑크자몽 탄산수를 섞어 보았습니다.

자몽과 홍차는 허니 자몽블랙티가 있을 만큼 유명한 조합인데요. 자몽향과 홍차향은 조화롭지만 단맛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지 쓰고 떫음이 조금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자몽과 홍차에는 꿀이 더해져야 완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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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블랙티 에이드와 핑크자몽블랙티에이드

색이 예쁜 트로피컬 망고 블랙티 에이드와 핑크자몽 블랙티 에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두 블랙티 에이드 모두 장점은 목 넘김이 편해지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단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그래서 트로피컬 망고 블랙티에이드는 단맛이 더 진해서 적당한 단맛과 이국적인 과일향이 풍성한 블랙티 에이드가 되었습니다. 

핑크자몽블랙티에이드는 수색이 재미있는 티에이드인데요. 단맛이 조금 부족해서 조화로움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꿀을 한 스푼정도만 넣으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