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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베리에이션티

[Hot Tea] 가을 사과를 이용한 립톤 사과티 따뜻한 버전 2종을 소개합니다

by HEEHEENE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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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 옐로우 라벨을 사고 립톤 홈페이지를 탐독하면서 따뜻한 베리에이션 티 2종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가지 따뜻한 차 모두 사과와 가을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미국에도 사과는 가을을 알리는 과일인가 봅니다. 마침 마트에도 이제 청사과의 계절이 지나면서 붉은 사과가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사과

베리에이션 티의 원래 레시피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의 베리에이션 티의 레시피는 4인분이나 8인분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파티문화가 발달해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이를 1인분으로 줄이고 끓이는 방식 대신 소량이라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핫티를 만들었습니다.


Autumn Tea Brew

구글의 해석으로는 '가을 양조 차'라고 합니다. 그다지 동의할 만한 해석은 아니라 그냥 오텀티브루 라고 부르겠습니다. 오텀티브루의 원 레시피는 8인분입니다.

 

오텀티브루의 원 레시피

1L 물, 6개의 립톤 티백, 1L apple cider or apple juce, 1/2 cup suger

끓는 물에 티백을 넣고 5분간 끓이고, 사이다나 주스도 끓여서 설탕을 넣고 둘을 섞어 줍니다

여기서 사이다는 사과향이 들어간 탄산 술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오텀티브루의 재료

오텀티브루의 1인분 레시피

120ml 물, 1개 립톤 티백, 사과주스 120ml

장식용으로 사과 웨지와 계피 스틱

오텀티브루 만들기

먼저 뜨거운 물 120ml에 립톤 옐로우 라벨 티 1개를 4분간 우려내었습니다.

차를 우려내는 동안 전자레인지에 사과주스 120ml를 1분간 데웠습니다.

사과주스와 우려낸 티를 섞어주었습니다.

(사과주스가 단맛이 강해서 설탕은 생략했지만 단맛을 좋아하 신면 1 티스푼 설탕을 추천합니다)

오텀티브루

그리고 여기에 장식용 사과 웨지와 계피 스틱을 넣었습니다. 

계피 스틱은 끝에 불을 붙여서 향을 더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텀티브루는 계피향과 사과향이 어우러지는데 홍차가 도와주는 맛입니다.

계피향과 홍차, 사과향이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향으로 탄생합니다.

사과차를 마시는데 주변에서 마치 낙엽을 태우는 것 같습니다.

짙은 가을의 향이 매력적입니다.

식전 차나 오후의 휴식 정도에 좋을 것 같은 핫티입니다.

 

Autumn Apple Tea

가을 사과차라고 쉽게 해석이 되는 차입니다. 방금 소개한 차도 사과차이기 하지만 임팩트가 가을사과차가 좀 셉니다.

가을사과차는 4인분의 레시피를 립톤 홈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3컵의 사과 주스, 6개의 티백, 1/4컵의 설탕, 1/4 컵의 브랜디, 1/2 티스푼 바닐라 에센스

사과주를 데워서 티백을 우리고 설탕과 브랜디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서 완성합니다.

가을사과차 재료

가을사과차 1인분 레시피

100ml 사과주스, 1개의 립톤 옐로 라벨 티, 1 티스푼 설탕

1티스픈 사과 브랜디, 1방울 바닐라 에센스

(사과향을 더하기 위해서 칼바도스를 사용했지만 일반 브랜디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가을 사과차 만들기

사과주스를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서 뜨겁게 한 뒤 홍차 티백 한 개를 넣고 4분간 우려냅니다

설탕 1 티스푼을 넣고 완전히 녹여주고 칼바도스 1 티스푼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살짝 저어줍니다.

그리고 장식용으로 정향을 꼽은 사과 웨지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가을 사과차

브랜디와 바닐라 에센스의 향이 사과향과 어울려집니다. 

천천히 정향의 향도 여기에 어울리면서 강한 단맛과 함께 복합적인 향이 폭발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진한 것 같습니다만 

식사 후에 달고 진한 향의 디저트 음료로 사용한다면 좋은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진하다고 생각하면 홍차를 뜨거운 물 100ml에 우려서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만 임팩트는 조금 약해져서 일반적인 사과차가 됩니다.

 


립톤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가을에 적합한 따뜻한 베리에이션 티 2가지를 조금 변경을 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텀티브루는 식전 차나 오후의 차로 적합하며

가을사과차는 디저트로 적합한 차였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는 않지만 예상치 못한 매력이 있는 가을용 차입니다.

사과가 한참 나오는 계절 손님께 색다른 제철 차를 대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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