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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프랜차이즈카페 TEA] 따끈한 딸기 차- 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티 vs 이디야커피 생딸기 블루밍 그린티

by HEEHEENE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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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서 딸기가 다양하게 보입니다. 킹베리딸기에서 하얀 딸기, 그리고 설향딸기까지 한참 딸기 철인데요. 딸기는 연말 과일이 되어버렸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프랜차이즈카페에서는 신나게 딸기 음료를 개발해서 출시를 해서 해마다 새로운 딸기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딸기의 품질도 요즘은 좋아져서 예전처럼 쿰쿰한 베리향이 아니라 달고 상큼한 딸기가 들어간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딸기는 생크림이나 우유를 사용한 제품도 많이 있고 맛있지만, TEA로 개발해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일 TEA라면 아이스메뉴가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관심은 따끈한 딸기 TEA입니다.
폴바셋의 로즈베리 블렌딩티 와 이디야커피의 생딸기 블루밍 그린티를 마셔보았습니다.


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

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
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

폴바셋은 이번 겨울에 딸기를 중심으로 5가지 메뉴를 출시했습니다. 그중에서 중심은 딸기 아이스크림입니다.
딸기는 설향딸기를 사용했으며, 딸기 아이스크림을 이용해서 라떼를 만들기도 하고 복합적인 디저트컵 그리고 생딸기주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티음료가 있습니다.

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
폴바셋 로즈베리 블렌딩 티

로즈 베리 블렌딩티입니다.
용량은 약 450ml 정도로 맑고 진한 붉은 색의 수색으로 가격은 6000원입니다.
건딸기 조각이 6개 그리고 애플민트가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따끈한 차라서 건딸기와 민트의 향도 느껴지며, 음료에서는 꽃향과 베리향이 느껴집니다.

꽃향은 처음에는 히비스커스인가 싶었습니다만 그보다는 좀 더 자극적이고 화려한 향입니다. 그제야 이 차의 이름에는 '로즈'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리향은 딸기향은 건딸기에서만 느껴지는 것 같으며, 라즈베리시럽에서 느꼈던 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맛은 단맛이 풍성하고 산미는 그보다는 적게 느껴지만 그래도 베리류 산미가 선명한 것 같습니다. 산미에서는 베리류 외에도 레몬 같은 느낌도 조금 있어서 상큼 달콤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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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장미향이 더해서 딸기와 라즈베리향을 좀더 고급스럽게 화려한 느낌의 차입니다. 따끈하게 마셔도 괜찮은 것 같으며, 오히려 겨울에는 추천하고 싶네요.

이디야커피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이디야커피에서도 딸기를 중심으로 5가지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했습니다.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딸기 듬뿍 라테, 생딸기 핑크포멜로 플랫치노라는 아이스와 유제품으로 만든 음료가 있고, TEA 음료가 2가지가 있습니다.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이디야커피와 생딸기 메뉴

생딸기 블루밍그린티와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입니다. 이디야커피 자체의 티음료에 생딸기를 더해서 만든 티음료인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생딸기 차 중에서 저는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으로 용량은 450ml 정도로 보였습니다.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이디야 커피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붉은색의 탁한 수색입니다.
음료의 표면에는 생딸기 1개가 쪼개있고, 바닥에는 레드커런트로 보이는 붉고 동글동글한 열매가 잠수해 있습니다.
상큼한 라즈베리 같은 향이 풍성합니다. 후향에 시트러스향과 사과 향도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선명하진 않아서 복합적인 과일향으로 느껴집니다.

이름에서 쥬시가 들어가는 만큼 새콤하고 비슷하게 달콤합니다.
이디야커피자체의 블렌딩티를 사용했는데요 티백에 글씨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스트로베리 루바브티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스트로베리 루바브티에는 건조한 사과와 히비스커스, 로즈힙, 딸기와 향료로 딸기향, 라임향,  바닐라향. 루바브향, 샴페인향이 들어가는 가향허브티입니다. 예전에 구입해서 마셔본 적은 있는데 시럽과 생과일을 더하니 전혀 새로운 느낌의 따뜻한 딸기차가 되었습니다.

스트로 베리 루바브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존에 제가 리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두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눌러서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루바브는 붉은색 줄기를 가진 잎채소로 외국에서는 딸기 파이를 만들 때 사용하는 채소라고 합니다.

 

[차 그리고 책] 딸기보다 딸기같고, 시보다 시같은 하상욱시인의 서울시와 이디야의 스트로베리

마트에서 발견한 이디야에서 만든 블렌딩티인 스트로베리 루바브를 보고 떠오른 책이 있었습니다. 아니 떠오른 작가분이 있었습니다. 하상욱 시인입니다. 누군가는 말장난이라고 하고 누군가

heeheene-tea.tistory.com


이번주는 겨울을 맞이해서 딸기로 만든 티를 마셔보았는데요. 

보통은 딸기 라테나 아이스티로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독특하게 따뜻한 딸기 티는 없을까 라는 궁금증에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폴바셋과 이디야커피에서 따뜻한 딸기티를 판매하고 있었고 맛과 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따뜻한 딸기 차

공통적인 특징은 시럽에서 딸기 시럽보다는 라즈베리향이 공통적으로 느껴졌으며 붉은색을 위해 히비스커스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차이점은  향료를 사용했는데요. 폴바셋은 장미향을 이디야커피에서는 라임향을 사용했으며

폴바셋에서는 건딸기를 이디야커피에서는 생딸기를 사용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향은 로즈향이 더해져서 고급스러움이 매력적이었고, 토핑은 이디야커피의 생딸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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