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초코스틱으로는 만족할 만한 민트초코라떼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마트에 판매하는 초코우유를 사용해서 민트초코라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핫초코스틱으로 만들면 민트티에 녹이기 쉽기 때문에 우유와 조합을 하면 아이스민트초코라떼나 핫민트초코라떼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초코우유로도 아이스민트초코라떼와 핫초코 라떼를 만들면 어떤 맛이 날까요?
우유는 서울우유 200ml의 135kcal 짜리를 100ml씩 사용했습니다.
민트티는 페퍼민트 티백 2개로 200ml의 뜨거운물에 5분간 우려내어서 100ml씩 사용했습니다.
(핫)초코우유로 만드는 민트초코라떼
초코우유 100ml를 전자레인지에 40초간 돌리고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진하게 우려낸 민트티를 우려내고
그위에 거품낸 초코우유를 부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코우유도 거품을 성실하게 만들면 나쁘지 않는 거품이 생깁니다.
그래서 모양새는 나쁘지 않습니다
초코향과 민트향의 발란스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맛은 단맛이 부족하고 질감도 조금 뻣뻣하군요.
(아이스)초코우유로 만드는 민트초코라떼
이번에는 초코우유를 데우지 않고
거품기로 바로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얼음이 가득한 잔에
민트티 100ml를 채우고
여기에 거품낸 초코우유를 부어줍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조금더 싱거워지기는 하지만 큰차이는 없습니다.
단맛과 유지방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초코우유만으로 민트초코라떼를 만들기보다는 핫초코스틱으로 만드는 것이 좀더 나은 것 같습니다.
초코우유로 만든다면 민트티 100ml에 설탕을 2~3티스픈을 더 넣고,
생크림을 1큰술정도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탕과 생크림을 더 넣을 것이면 굳이 초코우유를 따로 구입해서 하는 것보다는 핫초코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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